패스밴더 장관,"교사위한 특별법 제정 계획 없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패스밴더 장관,"교사위한 특별법 제정 계획 없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1 08:25

본문

1297568751925_ORIGINAL.jpg?quality=80&size=650x&stmp=1402013189479


"현재 협상 중 - 성공 여부는 아직 미지수"

20일(수) 아침, 피터 패스밴더(Peter Fassbender) BC주 교육부 장관이 글로벌 뉴스(Global News) 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패스밴더 장관은 “나에게도 학교에 다니는 손주들이 있다”며 “예정된 9월 2일에 가을 학기가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교사들을 학교로 돌려보내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은 없다. 주정부는 그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특별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노조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그 다음 재계약 시기가 찾아왔을 때 똑같은 갈등을 반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주에 중재자로 합류한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의 역할에 대해서는 “그가 주 정부와 교사 조합 등 양 측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우리는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하지 않았으며, 그 전에 양 측의 의견차를 좁혀 협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그가 맡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까지는 회의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육부가 학부모들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웹사이트( http://bcparentinfo.ca/)를 소개했다. 이 주소를 방문하면, 가을 학기 관련 정보는 물론 파업이 계속될 시 고려할 수 있는 옵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주 정부가 새로 실시하는 만 13세 아동들에게 지급하는 하루 40 달러의 보육 지원금 관련 안내도 찾을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뉴스 측은 “교사연합 측에도 방송 인터뷰 요청을 했으나,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80건 434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시 수영장, "음악 틀지마"
공원위, 운영 피트니스센터에 음악 없애기로 결정"소리 너무 커⋅너무 작아⋅곡 마음에 안 들어” 민원 제기밴쿠버시내 수영장에서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공원위·VPB)는 앞으로 위원회가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에서 방문객이 있는 시간...
밴쿠버 중앙일보
07-27
[밴쿠버] 버나비 센트럴파크 또 강력범죄 발생
26일 밤 센트럴파크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다음날인 27일 오전까지도 경찰이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한인 노인 묻지마 폭행 2주만 메트로밴쿠버의 대규모 도심공원 중 한인사회와 가장 인접한 버...
표영태
07-27
[세계한인]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관세청, 세계 174개국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 제공  관세청은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07-27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의 평화…
  라이스 레이크(Rice lake)는 캐나다인 선생님에게 추천을 받은 곳이었다. 반 친구들과 여러 번 꼭 가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가장 친한 언니와 가게 되었는데, 역시 캐나다 사람이 추천하는 곳은 달랐다....
유동은 인턴
07-27
[밴쿠버] "랭리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방보수당 하원의원 후보자 데비드 헌트,  최근 랭리지역으로 많은 새 한인들이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같은 연방보수당 소속 데비드 헌트 차기 크로버데일-랭리시(Cloverdale-Langley City) 지역구 하원의원 후보가 출...
밴쿠버 중앙일보
07-27
[밴쿠버] 27일 오후 7시 재즈에 젊은 새 영혼을 불어…
27일 한남슈퍼와 같은 건물 맨 서쪽 편에 위치한 앤블리아트팩토리에서 재즈 피아노 공연에 함께 하는 (우측부터) 정직한 재즈피아니스트, 안젤리나 박 보컬리스트, 그리고 김한규 기타리스트 연습 모습. 정직한 재즈 피아니스트 공연앤블리아트팩토리 첫 기획작품&nbs...
표영태 기자
07-27
[밴쿠버] 최고의 고기맛을 살리는 화로와 그릴이 만드는 …
한국 전통의 고기구이집과 서양 레스토랑의 분위가 물씬 풍기는 최고급 품격과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한 화로의 모습 화로 Korean Steakhouse & Raw Bar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 출신 대표호텔의 품격과 합리적 가격의 조화  ...
표영태
07-26
[밴쿠버]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교통법규로 인해 이민자들이 많이 당황하게 된다. 낯선 이국땅에서 낯선 제도와 낯선 타민족 교통경찰을 만나게 되면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 벌릴 수 밖에 없다. 특히 교통법을 비롯한 형사법은 몰랐다고 용서가 되지 못한다. 이런 한인들의 답답한...
JJ KIM
07-26
[밴쿠버] 작년 트랜짓폴리스 구속자 19% 상승
  총 837건 영장 발부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스템 안에서 범죄를 저질러 구속된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높아져, 대중교통에서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트랜짓폴리스가 25일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총 구속자 수가 837...
표영태
07-26
[밴쿠버] 밴쿠버박물관을 빛낼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지난 25일 오전 밴쿠버박물관에서 한인사회 문화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건 총영사와 마우로 베스쎄라 관장이 한국 문화 전시회 개최를 위한 MOU 서류에 서명을 했다. 전통도자기, 서예에서 현대 미술까지9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전시 밴쿠버의...
표영태
07-26
[이민] 연방EE이민 통과점수 441점으로 낮아져
  선발인원 3750명 유지7월 누계 4만 7200명하반기 들어 두 번째 연방 EE 카테고리 이민 신청자에 대한 선발이 이루어진 가운데 선발자 수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통과점수는 1점 하락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
표영태
07-26
[세계한인] 청와대에 재외동포 정책 담당관 신설-언 발에 …
진짜 재외한인 여론 수렴엔 부족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현재의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8비서관을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9비서관으로 1개 비서관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nb...
표영태
07-26
[밴쿠버] 써리 "LRT로 촘촘하게 연결"
향후 20년 교통계획안 공개써리시의 장기 대중교통대책의 구체적 내용이 일반에게 좀 더 공개됐다. 써리시는 경전철(LRT) 확장 계획을 시의회에 23일 제출했다. 이는 트랜스링크가 2019년까지 마무리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 교통발전계획과는 별개로 써리시 자체에서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07-26
[밴쿠버] 린든, 캐넉스와 재결별
구단 대표직서 사임밴쿠버 캐넉스의 전설 트레버 린든(Linden)이 팀에서 떠난다. 밴쿠버 캐넉스는 트레버 린든 대표가 사임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캐넉스는 린든 대표가 구단 운영을 담당하는 역할에서 물러나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린든 대표는 2014년 4월...
밴쿠버 중앙일보
07-26
[세계한인] 재외국민 2세제도 개정, 갑자기 날라드는 징집…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6일 해외파견 예정 국방무관단 21명을 초청해 ‘재외국민2세’제도와 국외영주권자 입영희망원 등에 관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무청 보도자료 사진)  병무청, 5월 28일 공표와 동시 시행'93년 12월 31일 이전...
밴쿠버 중앙일보
07-26
[밴쿠버] 캐나다 통합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2016년도 무역스쿨 행사 모습(OKTA밴쿠버지회 홈페이지)  행사 8월 10일-12일 2박 3일간  창업, 무역 등 강의와 네트워킹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
밴쿠버 중앙일보
07-26
[밴쿠버] 에지워터 카지노 건물, 다시 컨벤션센터로
엔터프라이즈 홀. [사진=이광호 기자]폴스크릭 동편 재개발 전까지중⋅소형 규모 전시장으로 활용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던 구 에지워터 카지노 건물이 컨벤션센터로 변신한다. 카지노 건물로 사용되기 전 활용처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폴스크릭 플라자 오브 네이션스(Plaz...
이광호
07-25
[밴쿠버] 모든 더글라스 칼리지 캠퍼스에서 새학기부터 금…
 간접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남을 고려하지 않는 몰지각한 흡연자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 캠퍼스가 전면적인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더글라스 칼리지는 9월 새 학년부터 모든 캠퍼스에서 흡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금지 대상에는 일반...
표영태
07-25
[밴쿠버] 한인 이민자여성 유독 유방암 위험성 높은 이유
가정의를 찾기 힘들어 유방암 검사율이 낮아유방암검사예약전화번호 1-800-663-9203BC주의 한인 이민자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 위험성이 높은데, 제일 큰 이유가 바로 가정의를 찾기 힘들어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 비율이 캐나다 출생자에 비해 낮기 때문...
표영태
07-25
[세계한인] 우수한 한국문화 콘텐츠 함께 제작하고 해외에 …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문화재재단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이하 문화재재단)과 손을 잡고, 해외에 한국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데 힘을 모은다.&n...
밴쿠버 중앙일보
07-25
[밴쿠버] 의류재활용함서 숨진 노숙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구호단체, 재활용함 재도안 요청밴쿠버 내 의류 재활용함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변을 당한 여성은 노숙인으로 철재로 만든 재활용함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구호단체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오전 웨스트 포인트그레이 커...
밴쿠버 중앙일보
07-24
[밴쿠버] ‘풍선에 인형 매달아 날리기 놀이’ 과연 안전…
 놀이 벌이던 남성 체포해 입건경찰, 항공기에 심각한 악영향 받아 최근 밴쿠버 항 주변에서 풍선에 인형을 매달아 허공에 날리는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가운데 경찰과 항공 당국이 안전에 영향을 준다며 이를 금지하고 나섰다.웨스트밴쿠버 경찰은 지난...
밴쿠버 중앙일보
07-24
[밴쿠버] 산불지역 드론 비행 엄금, 위반시 10만달러,…
  주법에 따라 10만 달러, 1년 이상 징역형연방법 2만 5000달러에 18개월 징역형 BC주 산불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소방 헬기의 소방작업을 방해하는 드론 비행을 산불지역에서 할 경우 엄청난 처벌이 따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표영태
07-24
[캐나다] 골드피쉬 크래커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
캐나다식품검역소에서 리콜 대상으로 알리기 위해 올려 놓은 골드피쉬 제품사진  건강한 사람도, 구토, 복부경련 유발살모넬라균 장기적으로 관절염도 발생 캐나다식품검역소(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는 캐나다...
표영태
07-24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폭염경보로 강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밴쿠버와 코퀴틀람 등 메트로 밴쿠버 일원과 프레이저 밸리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해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경고를 내렸다.기상청은 메트로 밴쿠버가 30도까지, 프레이저 밸리는 32...
밴쿠버 중앙일보
07-2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