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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 무디 라하니 주택가, 곰 출현 긴장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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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trap-port-moody.jpg

현장에 설치된 덫 모습

 

사람 무서워하지 않는 곰, 덫 놓았으나 다시 나타나지 않아

 

동물보호처(BC Conservation Office)와 RCMP가 포트 무디의 라하니(Klahanie) 주택가 주민들에게 곰 주의보와 함께 ‘쓰레기통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9일(일), 이 곳에 위치한 카페 인근에 곰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곰은 카페 뒷편 주차장에 위치한 쓰레기통을 뒤졌다.

 

곰 전문가 토드 헌터(Todd Hunter)는 “숲으로 쫓아버리기가 어려웠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도 위험성을 우려 중”이라고 전했다.

 

문제의 쓰레기통은 일시적으로 철거되었다. 문제의 주차장에는 9일 당일 곰 포획용 덫이 설치되기도 했으나 곰은 13일(목)까지 현장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헌터는 “이 곰을 잡으려는 것은 사람에게 위협적이라 여겨지고 때문이다. 다른 곰이 잡히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덫은 이번 주 중으로 철거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곰들은 대체로 한번 나타났던 곳에 또 오기 때문에 이 구역을 당분간 엄격히 감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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