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도넬리 연방하원의원, 한인 사회와 간담회 가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핀 도넬리 연방하원의원, 한인 사회와 간담회 가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9 17:02

본문

DSCF3433[1].JPG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핀 의원(좌측 첫번째)과 돈 의원(좌측 두번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해 말에 예정된 연방 총선을 앞두고 한인 사회를 향한 정치인들이 발걸음이 늘고 있다. 핀 도넬리(Fin Donnelly, 뉴 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포트 무디) 신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이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과 사업가들을 초청해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가졌다. 지난 29일(금) 1시부터 코퀴틀람 한인타운에 위치한 예원 한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민당의 돈 데이비스(Don Davies, 밴쿠버-킹스웨이) 하원의원(국제무역 담당)이 참석해 한카 FTA 체결 과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과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을 하고 있는 교민 등 12명이 참석했다. 데이비스 하원의원은 “한국은 캐나다가 아시아와 FTA를 체결한 첫번째 국가”라며 “양 국은 상호 경쟁이 아닌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NDP는 한카 FTA 체결 당시 큰 지지를 보낸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데이비스 의원은 “신민당은 양국의 경제 협력 과실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가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도넬리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캐나다의 발전에 한인 사회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근면성과 성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캐나다 한인 사회 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 좋은 의견 제안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세익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83건 757 페이지
제목
[밴쿠버] 잇따른 살인 사건 발생, 주민 불안 떨어
(써리의 사건 현장 모습)     버나비와 써리에서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지난 12일(수), 버나비와 써리에서 각각 총격과 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지역의 RCM...
이지연기자
08-13
[밴쿠버] 밴쿠버 보건부, '생 굴 먹을 때 조심해야'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외식업계와 주민들에게 ‘BC 주에서 채집한 굴(Oyster)을 먹거나 판매할 경우에는 반드시 익히라’고 권고했다.   올해...
이지연기자
08-13
[캐나다] [종합]선거구획정위 '여론조사 등 통해 자체 …
김금옥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과 김대년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는 현행법의 일반원칙과 공청회 등을 통해 확인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객관적인 획정기준 등을 설정하겠다"고 밝히고...
온라인중앙일보
08-13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동부,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해리슨 스프링의 산불 현장 모습)   지난 12일(수),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프레이져 벨리 동부에 대기오염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를 발령했다. 애보츠포드를 기준으로 동쪽에 해당하며,...
이지연기자
08-12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동부,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해리슨 스프링의 산불 현장 모습)   지난 12일(수),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프레이져 벨리 동부에 대기오염 주의보(Air Quality Advisory)를 발령했다. 애보츠포드를 기준으로 동쪽에 해당하며,...
이지연기자
08-12
[캐나다] 무소속 후보의 기발한 캠페인 동영상 화제
미션 지역 후보, '정치 부패 막기위해 무소속 의원 필요'   지난 주 부터 본격화된 총선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BC 주의 무소속 후보 캠페인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이지연기자
08-12
[밴쿠버] 코퀴틀람 RCMP, 카드 사기 용의자 얼굴 공…
'안다면 신고해 달라' 당부   코퀴틀람 RCMP가 가짜 신용카드로 수만 달러를 사용한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RCMP 경제범죄 부서에 따르면 문제의 범행은 5월 4...
이지연기자
08-12
[밴쿠버] 코퀴틀람 RCMP, 카드 사기 용의자 얼굴 공…
'안다면 신고해 달라' 당부   코퀴틀람 RCMP가 가짜 신용카드로 수만 달러를 사용한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RCMP 경제범죄 부서에 따르면 문제의 범행은 5월 4...
이지연기자
08-12
[캐나다] 밴쿠버 찾은 3개 정당 대표들, 발빠른 선거 …
하퍼 총리와 멀케어, 트루도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이 밴쿠버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화), 하퍼 총리가 올해 총선 승리를 위해 밴쿠버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지연기자
08-12
[캐나다] 밴쿠버 시, '총선 홍보물 공공 전시 금지' …
올 10월 연방 총선을 향한 선거 캠페인이 지난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4개 주요 정당 외에도 무소속 후보가 각자 특색을 내세워 유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밴쿠버 시청이 &ls...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버나비 마운틴, 방생 구렁이 주의 발령
    외래종 애완동물 방생 심각, 고의성도 의심 또아리 트는 것을 좋아하는 비단 구렁이, 그러나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발견 시 SPCA나 야생동물 구조대, 또는 동물보호처에 신고해야   ...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버나비 마운틴, 방생 구렁이 주의 발령
    외래종 애완동물 방생 심각, 고의성도 의심 또아리 트는 것을 좋아하는 비단 구렁이, 그러나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발견 시 SPCA나 야생동물 구조대, 또는 동물보호처에 신고해야   ...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야생동물, 주택가 출현 크게 늘어
주택 침입한 곰과 침입 시도한 쿠거 사살되기도   지난 주, 야생동물이 가정집에 침입하거나 주택가 주변에서 목격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 중 곰 한 마리가 포획되고 또 다른 곰과 쿠거가 사살되기도 했다. 첫 ...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야생동물, 주택가 출현 크게 늘어
주택 침입한 곰과 침입 시도한 쿠거 사살되기도   지난 주, 야생동물이 가정집에 침입하거나 주택가 주변에서 목격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 중 곰 한 마리가 포획되고 또 다른 곰과 쿠거가 사살되기도 했다. 첫 ...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선샤인 코스트 지역, 물사용 규정 4단계 돌입
야외 물 사용은 등록된 농지만 가능   올 여름, 건조한 날씨 피해를 극심하게 겪고 있는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Regional District, SCRD) 지역이 지난 11일(화)부터 물사용 규정 4단계...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선샤인 코스트 지역, 물사용 규정 4단계 돌입
야외 물 사용은 등록된 농지만 가능   올 여름, 건조한 날씨 피해를 극심하게 겪고 있는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Regional District, SCRD) 지역이 지난 11일(화)부터 물사용 규정 4단계...
이지연기자
08-11
[밴쿠버] 식중독 원인 지목받는 수입 농산물
BC, 알버타, 온타리오 등 식중독 확산    보건 당국이 장 질환 일종인 식중독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전국에 이미 83명 환자가 접수되었다.    2명의 환자가 기생충으로 감염되었으나...
천세익기자
08-10
[밴쿠버] 식중독 원인 지목받는 수입 농산물
BC, 알버타, 온타리오 등 식중독 확산    보건 당국이 장 질환 일종인 식중독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전국에 이미 83명 환자가 접수되었다.    2명의 환자가 기생충으로 감염되었으나...
천세익기자
08-10
[캐나다] 논란 중심 킨더 모르간, '총선 기간동안 광고…
선거 이슈 파이프라인, 관련 광고의 선거법 위반 여부 지적   지난 주, 연방 총선을 향한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번 총선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에너지 문제다.   특히 BC 주에서는 작년...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메트로, '물 규정 3단계 9월 말까지 유지'
  지난 주 몇 차례 비가 내린 바 있다. 그 결과, 물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는 “올 여름, 물 사용 규정이 가장 높은 4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밴쿠버, 하룻동안 약물 과다복용 16건 발생
    밴쿠버 경찰(VPD)이 불법약물 펜타닐(Fentanyl)이 계속 유통되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9일(일), 밴쿠버 시에서는 16 건의 약물 과다복용 사례가 발생했는데, 경찰은 이 사람들이 복용...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밴쿠버, 하룻동안 약물 과다복용 16건 발생
    밴쿠버 경찰(VPD)이 불법약물 펜타닐(Fentanyl)이 계속 유통되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9일(일), 밴쿠버 시에서는 16 건의 약물 과다복용 사례가 발생했는데, 경찰은 이 사람들이 복용...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스쿼미쉬 페스티벌, 역대 최고 관객 숫자 기록
    캠퍼 몰리는 현상 여전히 문제로 남아   지난 9일(일), 스쿼미쉬 벨리 뮤직 페스티벌(Squamish Valley Music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스쿼미쉬 페스티벌, 역대 최고 관객 숫자 기록
    캠퍼 몰리는 현상 여전히 문제로 남아   지난 9일(일), 스쿼미쉬 벨리 뮤직 페스티벌(Squamish Valley Music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이지연기자
08-10
[밴쿠버] 밴쿠버 공항, 불법자금 반입 통로
  중국계, 신고없이 거액소지 다반사  중국인들이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세관에 신고없이 거액의 현금을 반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국경관리당국(CBSA)에 따르면 이같은...
온라인중앙일보
08-1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