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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0월 27일은 ‘시장얼굴’ 바뀌는 날, 토론토-미시사가-브램튼 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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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광역토론토내 대표 도시들의 시장 얼굴이 새로 바뀌게 된다. 

그 주인공들은 30일 현재 포럼리서치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브램튼시의 린다 제프리 후보, 미시사가시의 스티브 마호니 후보, 토론토시의 존 토리 후보이다.

먼저 브램튼 시에서는 시청 공사 불법수주, 무분별한 법인카드 사용 등 각종 비리 스캔들에 연루된 수잔 페넬(17%) 현 시장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전 주의원 린다 제프리가 42%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시사가시는 지난 40여년간 한결같은 지지를 얻어온 헤이즐 맥캘리온 현 시장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전 연방의원 출신 스티브 마호니(40%)가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마호니 후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보니 크롬비 후보가 36%의 오차범위안 지지율을 기록해 향후 브램튼시장 선거 향방은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론토시의 경우 30일 1천167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존 토리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덕 포드, 올리비아 초우 후보가 각각 33%, 20%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세 도시의 시장 선거일은 모두 10월 27일(월)에 열리게 된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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