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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015년 TV (케이블방송) 중단 캐나다 가구, 전년대비 80%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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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는 TV(케이블방송)수신을 중단하는 캐나다인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컨버전스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2015년에 전통적인 TV 수신상태 방식을 19만명의 캐네디언들이 포기했다. 그것은 전년도 10만5천여 감소한 것에 대비해 약 80%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거의 두배에 이르는 감소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하는 소비자성향조사 회사의 CEO 인 Brahm Eiley 는 밝혔다. 그는 2년전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 라는 점에서 통계적으로 의외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iley씨가 제시한 기록에 따르면 2012년에는 32,000명의 TV 가입자가 발생한 가운데 2013년에는 13,000명이 TV 수신을 철회 했었다.

 

그는 자신의 회사는 이미 2015년에 TV 수신 가입자의 급격한 감소를 예상했었으며 2016년에는 19만명이 수신을 철회할 것을 예상했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추세는 케이블 TV의 수신료 인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무료 TV의 성장 역시 주요 원인이다.

컨버전스 컨설팅은 인터뷰와 관련 기업들의 재무보고서를 포함한 여러 정보를 분석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넷플릭스의 약진

 

전통적인 TV수신 방식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넷플릭스의 성장을 거론했다.

 

보고서에는 넷플릭스는 2013년에 비해 58%의 상승을 보이며 2015년에만 490만 가입자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성장세가 증가했다.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중이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는 케이블 TV 보다 훨씬 저렴한 월 $10의 비용이 가장 큰 매력이고 수 많은 영상 컨텐츠를 스트리밍(실시간 방송) 방식으로 송출한다는 점이다.

 

캐나다에는 넷플릭스 이외에도 Shomi, Crave TV 등 전문 회사 이외에도 로져스가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캐나다의 TV 수신 가구수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블 TV 수신비용

 

보고서는 캐나다인들이 케이블 TV 수신을 중단하는 또다른 큰 원인으로 수신비용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

 

계속된 캐나다 경제의 하향 분위기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정생활비의 비용절감을 모색하게 했다고 전제했다.

 

캐나다의 케이블 TV 수신료가 미국보다 낮지만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률이 높은 캐나다 인들에게 케이블 TV 수신중단처럼 손쉬운 비용절감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 34개국 중 캐나다는 고정 광대역 인터넷 가입자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인터넷 사용률이 크다.

 

이에 캐나다인들은 TV 수신료와 인터넷 사용비용중 절감대상을 선택할때 T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아만드 그레이 씨는 TV수신을 중단한 중요한 이유로 지출 억제와 관련 TV 수신료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TV수신, 인터넷, 통신비등 한달에 $180 이나 지출하고 있었으며 이중에 TV 수신료 부분에서 훨씬 저렴한 넷플릭스로 교체하고 케이블 수신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매달 $50 이상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제 그녀의 가족들은 케이블 TV 시청대신 거실에 연결된 TV 단말기에서 넷플릭스를 수신한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광고가 없고 편성표를 기다릴 필요도 없는 VOD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말마다 자신의 조부모가 식사시간에 즐기던 MLB 프로야구 경기도 넷플릭스를 통해서 시청한다고 말한다.


해적방송

 

보고서는 캐나다가 미국보다 TV(케이블 방송) 수신의 중단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보다 약 1.5% 감소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캐나다의 불법 해적방송 규제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HBO, 훌루등 정상적인 합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아무런 규제 없이 유통되고 있으며 많은 캐나다인들이 창조적인 방법을 통해 불법 다운로드 및 인터넷 기반의 TV 패드형 기기를 아마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환경등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합법적이지 않은 동영상 저장 서버를 법의 테두리에 미치지 않은 중국 및 기타지역에 설치 한수 이 서버와 연결된 TV 페드형 기계는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단돈 $20~30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경우 초기 구입비용 이외에 추가로 전혀 비용지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넷플릭스나 HBO, 훌루등 영상컨텐츠에 비용을 지불하는 합법 회사들은 이들의 단속을 꾸준히 요구하고 실제로 구글검색이나 아마존등 관련 회사에 이들 사이버 해적회사를 상대로 한 글로벌 전쟁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가 미디어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것과 함께 이러한 해적 문화(불법 복제, 스트리밍)는 는 현존하는 상수 이다" 라고 말한다.


미래의 TV시청 습관

 

주목할 점은 이러한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1 million 의 TV 수신 가구가 있다는 점이다. 

 

이 시점에도  TV 수신 중단 가구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는 기존 TV패키지의 조정과 선택권을 늘리며 $25 의 뉴 패키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시장은 새로운 $25의 패키지에 대한 불만이 쇄도 하고 있어 CRTC 의 계획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

 

더구나 통신사업자들은 인터넷 가입자수의 증가와 스마트화 된 휴대전화 판매 수익의 증가세를 CRTC가 억제 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고객들이 TV 수신을 포기하더라도 기존 영상 콘텐츠를 잃지 않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온타리오의 그레이씨는 만일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TV 수신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점을 통신회사들은 인정하고 있다.

 

미래의 TV 시청 습관은 계속해서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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