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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TTC 요금, ‘내년부터 카드사용 시행’

기자 입력14-12-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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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토리시장, 의욕적 도입 

TTC가 승객들을 편의 향상을 위한 요금체계 혁신에 발벗고 나선다.

17일 앤디 바이포드 TTC CEO는  내년 1일부터 각 지하철 정류소에서 데빗이나 신용카드로 각종 정액권과 승차권, 토큰 등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TTC는 각 정류장에 설치된 매표소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소액에 대한 데빗카드와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같은 TTC 요금체계에 대한 변화는 존 토리 시장이 최근 빅토리아 공원역에서 가졌던 연설에서 어느정도 예고된 것이였다. 토리 시장은 “토론토와 같은 국제적인 대도시에서 아직도 현금을 통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토론토시의 최첨단 기술 사용율이 타 대도시에 비해 2세대는 뒤처져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조쉬 콜 TTC회장은 현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매표소에 대한 강도사건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데빗카드와 신용카드 결제 기기의 도입 비용과 TTC측이 부담하게 될 결제 수수료가 고스란히 승객들에게로 전가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포드 최고 경영자는 이날 온주 전역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프레스토카드에 대한 TTC 전구간의 버스, 지하철, 스트릿카 도입을 당초 계획이였던 2017년에서 1년 당겨진 2016까지 완전히 도입하기 위해 메트로린스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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