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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여론조사] 연방 신민당, 창당이래 첫 집권 가능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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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실시 발표 직전 최근조사 1위

 지난 주말(2일)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의회 해산과 함께 연방총선 실시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선거 유세가 시작된 가운데 지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민당이 선두로 부상했다. 


3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가장 최근 실시된 지지도 조사에서 신민당이 응답자 10명중 4명꼴인 39%을 얻어 보수당을 11%차로 제치고 1위로 떠 올랐다. 


유세 돌입 직전에 신민당과 백중세를 보였던 보수당은 28%를 받아 25%의 자유당과 오차범위내에서 거의 동률을 나타냈다. 


퀘벡 지역당인 블록퀘벡당과 친 환경정책을 앞세운 녹색당은 각각 5%와 3%에 그쳤다. 포럼측은 이번 조사 결과를 의석 분포에 반영할 경우 신민당은 하원 총 338석중 절대 과반수에서 10석이 모자르는 160석을 차지해 소수정부로 집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마스 멀케어 당수가 이끄는 신민당은 지난해 12월엔 당시 선두인 자유당(41%)에 17%나 뒤지며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민당은 이후 지지도 약진을 거듭하며 창당이래 처음으로 집권의 기대에 들떠 있다. 이와관련, 포럼측은 “저스틴 트뤼도 당수의 등장이후 지지도 1위를 고수해온 자유당은 인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10년째 집권해온 보수당에 반감을 품고 있는 유권자들이 신민당에 눈길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하퍼총리의 선거 공고 직후 전국 유권자 1,3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 이내다. 연방정당 지지도
(8월 2일 현재)


신민당 39%
보수당 28%
자유당 25%
블록퀘벡당 5%
녹색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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