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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귀하의 신상ㆍ금융 정보가 필요합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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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칭 ‘이메일 피싱’ 극성
경품당첨 미끼로 개인정보 요구 

구글을 위장한 피싱사기의 덫이 온라인 도처에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기업체를 사칭하며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개인ㆍ금융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온 피싱사기의 손길이 세계 최대 온라인기업인 구글의 방대한 고객군에게 뻗치고 있는 상태다. 구글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노린 피싱사기는 형태면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구글측에 따르면 ‘구글의 이메일 (gmail) 계정정보가 해커들에게 노출됐으므로 계정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본인확인을 위해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는 등의 SNS  피싱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이 같은 온라인 피싱의 주목적은 단순한 정보획득에 그치지 않는다. 온라인피싱관련, 연방경찰(RCMP)측에 따르면 “온라인 피싱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2차적으로 신용카드 개설 등 부가적인 금융범죄에 이용된다”며 “이메일상으로 상대방이 개인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면 일단 이를 의심하고 답변을 하기 전에 발송한 업체들에게 직접 전화문의를 통해 발송된 이메일인 것인지 확인작업을 거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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