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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加, 에너지社 투자 62% 줄어…예상된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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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로 캐나다 에너지 업체들이 투자를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자본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캐나다 원유 및 천연가스 업계의 지난 2년간 자본지출은 500억캐나다달러(약 44조1925억원) 줄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캐나다오일생산자협회(CAPP) 자료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4년 이후 62% 감축한 것이다. 이는 1947년 데이터집계를 시작한 이후 2년 단위 감소폭으로는 사상 최대다. 

CAPP는 에너지 업계 총 자본투자가 작년 480억캐나다달러에서 올해 310억캐나다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캐나다 서부지역의 유정 개수도 2014년 1만400개에서 올해 3500개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업계가 투자를 줄이면서 대표적 셰일가스 채굴지역인 앨버타에서 실업자가 양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캐나다 전체 실업률도 7.3%로 치솟았다. 

팀 맥밀란 CAPP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을 적기에 확대하고 천연가스 수출 시설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밀란 회장은 “오늘날 캐나다 에너지 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전 세계가 앞으로 오랫동안 책임감 있게 에너지 생산에 나서야 할 시기가 올 것”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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