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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가구부채, 새해에도 경제 악재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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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전망 ‘회색’

올해 사상 최고 수위에 도달한 캐나다 가구 부채가 내년에도 늘어나 내수 경제의 큰 불안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구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164%선을 웃돌아 수입 1 달러당 빚이 1달러 64센트에 이른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가정은 빚을 감당할 여력이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금리 인상, 불황 등 경제 상황이 변하면 부담이 가중될것으로 내다봤다. 

 

부채 현상에 대해 낙관론을 내놓는 전문가들은 “가구 자산 규모가 부채를 크게 앞서있다”며 “줄 파산 사태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전문가들은 “내년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과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현재의 과중한 가구 부채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IBC의 벤자민 탈 경제부수석은 “내년에 금리가 올라도 점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소비 지출이 다소 위축될 수 있으나 빚을 계속 갚아가는 여력을 여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중앙은행에 따르면 72만 가구가 경제가 하향세로 돌아서면 모기지 상환을 못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은측은 빚을 감당못해 신용불량 상태에 몰린 비율은 일반 수치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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