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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가을 찬바람에도 주택 시장 은 ‘활활’, 거래량 큰폭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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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작년 대비 총 54%증가 

늦가을 쌀쌀한 날씨속에도 광역토론토내 주택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관련 업체 리얼넷 캐나다(RealNet Canada Inc.)가 발표한 3/4분기 주택 판매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3/4분기 광역토론토 내 총 주택 거래량은 3만 143건으로 지난해 3/4분기 대비 5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저층주택(연립주택, 이세대 연립주택, 타운하우스 등)은 총 1만3천733건의 거래(거래액 100억불)가 이뤄졌으며 이는 3/4분기 저층주택 공급량인 1만3천174채를 넘어 서는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층 주택거래량은 총 1만6천410건으로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53%증가했으며 거래액은 총 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9월 30까지 광역토론토 내에 건설중인 콘도는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2013년 7월 6만6천126채에 비해 약 20%정도 감소한 총 5만2천777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6%가 이미 사전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 카라스 리얼넷 캐나다 회장은 “3/4분기 주택거래 동향에서 주목할 점은2베드룸 이상의 넓은 유닛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이 10%가량 늘어난 것”이라며 “또한 주택 시장에 보다 넓은 크기의 유닛 공급이 더욱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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