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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경수비대, 캐나다 서부의 이민 사기 사례 29건 조사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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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31 건 유죄 확정, 올해도 비슷한 결과 예상

최근, 리치몬드에서 순 왕(Xun Wang)이라는 중국계 남성이 이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무면허 이민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165 명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 신청자들에게 심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지 10월 31일(금) 기사 참조>

왕을 기소한 국경수비대(Canadian Border Services Agency, CBSA) 측의 해롤드 윅(Harold Wuigk)이 캐나다 서부 지역의 이민 사기 현황에 대해 밝혔다. 윅은 “지난 2013년 총 31 건의 이민 사기 유죄가 확정되었는데, 2014년 현재 29 건이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담 사기부터 밀입국, 캐나다인과의 위장 결혼, 현지 업주의 외국인 무단 고용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또 여권이나 CIC(Citizenship and Immigration of Canada)에 제출되는 각종 서류를 위조하는 경우도 있다. 여권 위조의 경우 최대 1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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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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