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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내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OECD, 지정학적 요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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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치 보다 하향 조정했다.

16일 OECD는 지정학적 위험의 증가와 유럽의 물가하락을 이유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당초 5월 예상수치인 2.5%에서 2.3%로 하향 조정 발표했다.

OECD측에 의하면 “최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 투표로 인해 해외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며 “또한 유럽의 계속된 경기 침체가 이번 국내 성장률 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외 정세의 영향을 제외하면 국내 내수 경제는 견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 발표에 의하면 국내 경제 성장률은 G7국가중 영국(3.1%)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으며 내년 경제 성장률 역시 당초 발표 했던 2.7%를 유지했다.

한편, OECD측은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1%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은 7.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브라질은 최하수준인 0.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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