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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내 고용시장, ‘고령-여성-파트타임’이 대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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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보고서, 지각변동 예고

국내 고용시장은 향후 고령층과 여성들로 구성된 파트타임 직업들이 주를 이룰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고용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발표된 TD은행 보고서는 “현재 국내 고용시장은 풀타임 직업들이 대부분 이지만 인구 노령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 가속화로 인해 수년 안에는 파트타임 직업들이 고용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고용시장의 80%가량이 풀타임 직업으로 구성돼 있으나 2014년 초부터 현재까지 창출된 신규 일자리 총 9만5천개 중 60%가 파트타임 직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0%를 이루는 파트타임 직업의 종사자 중 70%가 여성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10년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인 8%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학자 랜덜 바트렛씨는 “은퇴자들이 은퇴자금 충당 및 취미활동 등으로 파트타임 직장을 선호 하고 있다”며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세태를 고려하면 고용시장의 파트타임 직업 비율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타임 직업을 갖기를 소망하는 파트타임 직업 종사자들을 가르키는 ‘강제적 파트타임(Involuntary part-timers) 종사자’들의 숫자는 점점 줄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으며 그 이유로는 학업이나 가족부양 등으로 인해 파트타임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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