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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내인 부채 증가, 상환은 열심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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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퀴펙스 조사

국내인들의 2/4분기 부채가 작년 동시기에 비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인들이 부채상환을 위해 착실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신용평가기관 이퀴펙스(Equifax)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가계 부채는 총 1조 4천475억불로 1년전에 비해 7.2% 상승했으며 모기지를 제외한 국내 소비자 평균 부채는 2만 759불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채 연체율를 살펴보면 90일간 청구서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비율이 1.11%를 기록해 2008년 경제 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국내인들이 부채가 늘어났음에도 성실한 부채 상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발표와 관련 레지나 말리나 이퀴펙스 선임감독관은 “현재 북미 경제가 회복세를 띄고 있어 부채율 증가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국내 총생산(GDP)과 실업율이 긍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판 폴로즈 연방 중은 총재는 “연방 자료에 의하면 국내인이 1불을 벌어들일때마다 1.64불의 모기지 부채를 지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해 국내 경제가 위험에 빠질수도 있다”고 상반된 의견을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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