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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내인들, 자기 직업에 대체로 ‘만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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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원 보고서

국내인들은 현재 직장과 직업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피탈원(CO)이 총 1천 5백명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인들의 절대다수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과 직업에 긍지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O보고서에 의하면 ▶현 직장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다른이들에게 자랑스럽게 직업을 소개할 수있다는 응답자가 6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 직장에서 향후 2 - 3년간 근무하고 싶다는 의견도72%에 달했다.

특히 이같은 조사결과는 밀레니엄세대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O 보고서에 따르면 18 – 34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엄세대의 경우 2/3의 응답자가 현 직장에서 몇년더 근무하고 싶다고 밝혀, 잦은 이직에 따라 직장충성도가 낮다는 기존의 인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제니 윈터 CO 수석연구원은 “고용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부모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이 직장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큰 밀레니엄세대 또한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내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항목은 급여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CO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정기적인 보너스와 급여인상을 최우선으로 바란다고 답변한 반면, ▶10%만이 승진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았다. 또한 ▶균형잡힌 일-사생활이 중요하다는 응답도 51%를 차지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현 직장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3대 이유로 ▶직장내 사기(Morale)저하(18%), ▶급여인상없는 업무증가(17%), ▶기여도 불인정(13%) 등이 집계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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