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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제 유가 ‘추락’에 정유사들 ‘비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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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체제 돌입 국제 유가의 날개 없는 추락에 국내 메이저 정유기업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18일 국내 3대 정유회사인 펜 웨스트 패트롤름(Penn West Petroleum Ltd.)와 허스키 에너지(Husky Energy Inc.), MEG 에너지(MEG Energy Corp.)가 일제히 내년도 지출 예산을 삭감하고 내년 실적 전망을 낮추는가 하면 잇따라 비용절감을 선언했다.

이같은 국내 정유사들의 움직임은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의 기준 유가가 무려 48%나 급락해 현금 유동성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각 정유사 경영진들은 하나같이 이같은 저유가 기조가 몇 년간 지속될 경우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달러(3.3%)하락한 배럴당 55.91달러에 마감됐다.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다. 또한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1.3% 내려간 배럴당 61.06달러에 거래됐다. 2009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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