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들 “189개국중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글로벌 인재들 “189개국중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다”

기자 입력14-10-16 08: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3위’글로벌 인재 절반 이상이 해외 취업에 긍정적이며 이중 캐나다의 선호도가 높은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이들에게 그다지 매력있는 국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교육수준, 연령 등이 다양한 전세계 189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해 ‘글로벌 인재 동향 보고서’를 발표, 응답자의 63.8%가 모국이 아닌 해외에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주요 20개국(G20) 선진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42%)이 해외 취업지로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꼽혔으며 영국(37%)와 캐나다(35%)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비영어권 국가인 독일(33%), 스위스(29%), 프랑스(29%)가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는 영국 런던(16%), 미국 뉴욕(12.2%), 프랑스 파리(8.9%)가 일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도시로는 싱가포르(3.9%)가 9위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G20 국가 가운데 아시아 지역 국가 선호도는 낮았다. 특히 한국은 16위에 불과해 일본(8위)과 중국(12위)보다 뒤처졌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선호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언어 장벽으로 풀이된다. 이는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 출신 응답자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 G20 국가 응답자 가운데 중국을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선택한 응답자는 없었으며 일본은 인도네시아 응답자 사이에서만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혔다.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응답자 비율은 개발도상국이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에서 높았다. 파키스탄 응답자의 경우 97% 이상이 해외 취업을 바라고 있었다. 반면 정치적으로 큰 문제를 겪고 있지 않은 국가 응답자들 가운데 해외 취업 의향이 큰 곳은 네덜란드(94%)와 프랑스(94%) 등이다. 응답자들이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로는 65%가 급여가 아닌 ‘본인과 가족의 인생 경험을 늘리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12건 83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악취로 인한 석유 유출 신고 잇따라
주민 대피 후 조사했지만  원인 못 찾아지난 28일(화), 밴쿠버에서 석유 유출 의심으로 인한 소동이 있었다. 오전 8시 경, 석유 유출 신고를 받고 7번가(W 7th Ave.)와 유콘 스트리트( Yukon St.)가 만나는 곳에 출동한 밴쿠버 소방대
10-30
밴쿠버 악취로 인한 석유 유출 신고 잇따라
주민 대피 후 조사했지만  원인 못 찾아지난 28일(화), 밴쿠버에서 석유 유출 의심으로 인한 소동이 있었다. 오전 8시 경, 석유 유출 신고를 받고 7번가(W 7th Ave.)와 유콘 스트리트( Yukon St.)가 만나는 곳에 출동한 밴쿠버 소방대
10-30
밴쿠버 광역 밴쿠버 지역, 할로윈데이때 비 안 온다
광역 밴쿠버 시민들이 할로윈 데이를 비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씨 전문 사이트 ‘웨더 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의 기상학자 더그 길햄(Doug Gillham)은 31일(금) 오전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0-30
밴쿠버 광역 밴쿠버 지역, 할로윈데이때 비 안 온다
광역 밴쿠버 시민들이 할로윈 데이를 비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씨 전문 사이트 ‘웨더 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의 기상학자 더그 길햄(Doug Gillham)은 31일(금) 오전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0-30
밴쿠버 비전 당의 새 라디오 캠페인, '밴쿠버에 거주하지 않는 라포인트'
(이지연 기자)올해의 기초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BC 주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밴쿠버 시의 시장 선거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여겨지는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 위 사진 우측)
10-30
밴쿠버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10월 중 발급 예정 카드, 또 다시 연기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일반용 컴퍼스 카드(Compass Card) 발급을 두고 트랜스링크가 “카드의 핵심 요소인 탭(Tap) 시스템이 여전히 말썽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교통 카드 시스템인 컴퍼스
10-30
밴쿠버 트라이시티 지역 기초선거 출마자들, "주요 정당과 연관되는 것 불편"
(이지연 기자)트라이시티 지역 언론사 트라이시티 뉴스(Tri-City News)가 십 여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의 기초선거를 앞두고 시의원과 교육 위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코퀴틀람과 포트 무디, 포트 코퀴틀람의 유권자들에게 수십 명의 후보들에 대한
10-30
캐나다 토론토 한인 사회, “토리, 친 서민정책 펴나가야”
교통개선-세금경감 주문27일 열린 토론토 시장 선거에서 존 토리 후보가 득표율 40%를 기록하며 제 65대 시장에 당선됐다.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토리호에 대해 한인들은 도로정체 해소를 포함한 교통정책 개선, 세금제도 개선과 한인사회를 아우룰수 있는 뛰어난 지
10-29
캐나다 토리, 최대 숙제는 ‘토론토 통합’
지역별 지지도 분석 결과 27일 열렸던 토론토 시장 선거의 지역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 지역의 포드 후보 선호와 부촌의 토리 당선자 선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토리 당선자가 시 운영에 커다란 숙제를 안게 됐다.상대적으로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
10-29
캐나다 존 토리 , 그가 이겼다…토론토를 그가 이끈다
12월 1일부터 65대 시장 임기 시작“중립적 리더” 천명 토론토 시장 선거에서 존 토리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 승리를 거머쥐며 랍 포드 시대의 종식을 알렸다.27일 열린 토론토시장 선거에서 존 토리가 득표율 총40%를 기록해 제 65대 토론토 시장에
10-29
캐나다 온타리오주 기초선거, 미시사가-브램튼-오샤와에 새 시장
27일 열린 온주 지자체 선거에서 토론토시가 통합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속에 압도적인 표차로  존 토리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인근 지역은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 가운데 새로운 시정을 담당할 얼굴들이 확정됐다.미시사가시에서는 보니 크롬비 시의원이 총 10만 2천
10-29
캐나다 케리 美국무장관 "캐나다와 반테러 및 국경 경비 협력 강화"
28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왼쪽)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캐나다 방문 기간 존 베어드 외무장관, 하퍼 총리를 잇따라 만난 케리 국무장관은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캐나다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10-29
이민 외국의 유능한 사업가 유치 위한 비자 프로그램 '스타트업 '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 정착한 Stanislav Korsei(이지연 기자)캐나다의 이민 제도가 예전보다 엄격해짐과 동시에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지난 해 연방 정부가 발표한 사업가 전용 비자 ‘Start-Up Visa’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10-29
밴쿠버 재선 확정된 시장 2인, 지역 투표율 두고 '노래 만들기' 내기
(이지연 기자)올해의 기초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이 확정된 시장 두 사람이 각 지역의 유권자 참여율을 두고 재미있는 내기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미더스(Smithers)의 테일러 바카라크(Taylor Bachrach  :위 사진
10-29
캐나다 '영웅' 시릴로의 떠나는 길, 수천의 시민들과 군인들이 배웅
(이지연 기자)지난 28일(화), 오타와의 국립전쟁기념관(War Memorial Memorial)을 수위하던 중 테러범 마이클 제하프-비보(Michael Jehaf-Bibeau)의 총격에 사망한 네이산 시릴로(Nathan Cirillo, 24세) 상등병(Cpl.)의 장
10-28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27일(월) 2014년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를 발표 했다. 지수는 여성에 대한 보건·생존률, 교육, 경제적 기회, 정치 참여 등 항목으로 측정된
10-28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소유 주민, 내년부터 세금 더 낸다
포트 코퀴틀람 시장이자 보드 회장인 그레그 무어(Greg Moore)시설 이용료 형태, 5달러 추가 부담 지난 24일(금), 6억 5천 9백만 달러의 새로운 예산 집행을 확정 지은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지역위원회(Regional Dist
10-28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소유 주민, 내년부터 세금 더 낸다
포트 코퀴틀람 시장이자 보드 회장인 그레그 무어(Greg Moore)시설 이용료 형태, 5달러 추가 부담 지난 24일(금), 6억 5천 9백만 달러의 새로운 예산 집행을 확정 지은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지역위원회(Regional Dist
10-28
밴쿠버 스위치 오작동, 스카이트레인 운행 또 지연
28일(화) 아침, 또 다시 스위치 작동 오류로 인해 스카이트레인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트로타운 역(Metrotown Stn.)과 조이스 역(Joyce Stn.) 사이 구간에서 스카이 트레인이 멈춘 것이다. 운행 지연은 지난 여름과 9월
10-28
밴쿠버 스위치 오작동, 스카이트레인 운행 또 지연
28일(화) 아침, 또 다시 스위치 작동 오류로 인해 스카이트레인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트로타운 역(Metrotown Stn.)과 조이스 역(Joyce Stn.) 사이 구간에서 스카이 트레인이 멈춘 것이다. 운행 지연은 지난 여름과 9월
10-28
밴쿠버 보육지원금 받는 학부모 노리는 사기성 이메일 극성
신용 카드 정보를 묻는 가짜 소득청 웹사이트소득청 사칭한 이메일과 가짜 웹사이트, 만 13세 미만 자녀 둔 학부모가 타깃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및 인터넷 사기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최근 BC 하이드로를 사칭한 전화 사기 피해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28
밴쿠버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지지
짐 신클레어(Jim Sinclair) BC 노동연합(BC Federation of Labour) 회장이 오는 11월에 있는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노동연합 재무 책임자(Secretary T
10-28
밴쿠버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지지
짐 신클레어(Jim Sinclair) BC 노동연합(BC Federation of Labour) 회장이 오는 11월에 있는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노동연합 재무 책임자(Secretary T
10-28
밴쿠버 랭리 초등학교, 돼지 소동 벌어져
27일(월) 아침, 랭리에 위치한 불어계 초등학교 에콜 드 보야져(Ecole des Voyageurs) 운동장에 180 킬로그램의 돼지 한 마리가 들어오는 소동이 있었다.포크 찹(Pork Chop)이라는 이름의 이 돼지는 인근의 한 농장에서 문이 열려있던 중 탈출한 것
10-28
밴쿠버 랭리 초등학교, 돼지 소동 벌어져
27일(월) 아침, 랭리에 위치한 불어계 초등학교 에콜 드 보야져(Ecole des Voyageurs) 운동장에 180 킬로그램의 돼지 한 마리가 들어오는 소동이 있었다.포크 찹(Pork Chop)이라는 이름의 이 돼지는 인근의 한 농장에서 문이 열려있던 중 탈출한 것
10-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