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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난민자라도 중증 암 환자라면 보험혜택 적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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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에 따르면, 난민자라도 중증 암환자에 해당되면 조건 없이 보험혜택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 종교핍박의 이유로 자국에서 캐나다로 도피한 난민자, 조셉 버나드(Joseph Bernard)는 현재 중증 간암 말기로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간 말기 판정 증명자료를 캐나다 이민국에 보낸 후, 난민자 보험혜택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버나드는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까지 의료 혜택을 받으며 암으로 인한 고통에 불안을 떨지 않아도 돼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모자이크 난민자 병원 (Mosaic Refugee Health Clinic)의 한 의사말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난민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이어, 인권보호 차원에서라도 난민자들의 의료보험 승인기준을 완화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캐나다 이민국에 따르면, 난민자들도 보험신청을 할 수 있지만, 병명이나 증세가 명확하고 타당 할 경우에만 난민자 건강보험 승인을 해준다고 한다.

 

인턴기자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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