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산사태로 캐나다인 3명 포함 외국 등반객 등 12명 사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네팔, 산사태로 캐나다인 3명 포함 외국 등반객 등 12명 사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16 09:55

본문

그는 네팔의 Thorong 라 패스 지역에 공수하기 전에 네팔 군대에 의해 제공되는이 사진에서, 군인은 눈사태 피해자를 수행한다.  네팔의 산악 북쪽에 눈사태와 눈보라가 팔 외국 트레커를 포함, 12 명 이상 사망 한 관계자는 밝혔다.15일 발생한 네팔의 산악 북쪽에 눈사태로 캐나다 인을 포함한 12명의 외국인 등반객이 실종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군인들이 현장에 급파되어 실종자와 사망자 구조에 나섰다.


네팔 북부의 히말라야 산지에서 15일 산사태와 눈보라로 외국 등반객 등 12명이 사망했다고 네팔 당국이 말했다.

이날 푸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캐나다인 3명, 인도인 1명 등 4명의 등반객이 눈에 묻혀 사망했다. 이들의 시신은 눈에 덮여 있어 꺼내 수습하는 데 수일이 걸릴 것이라고 마낭 지방 행정 책임자가 밝혔다.

앞서 이틀 전에는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에 소재한 같은 지역에서 마을 사람 3명이 산사태로 사망했으며 이들의 시신은 이날 수습됐다.

이어 하루 전인 14일에는 이웃 무스탕 지역에서 4명의 등반객이 눈보라에 갇혀 있다 사망했다. 구조대는 폴란드인 2명, 이스라엘인 1명 및 네팔인 1명의 시신을 토롱 라 고개에서 발견했다.

아직도 몇 명의 등반객들이 눈 때문에 산 속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날씨가 좋아지면서 안전한 곳에 도착했다고 네팔 당국은 말했다.

네팔 북부를 강타하고 있는 눈과 비는 며칠 전 이웃 인도에 큰 피해를 입힌 인도양의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이 몰고왔다.

10월은 네팔 최고의 등반 철로 수천 명의 외국 등반객들이 히말라아 산맥 등반에 나선다.

네팔 사태 MAP

한편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번 네팔의 눈사태로 목숨을 잃은 캐나다인들에 애도의 뜻을 표명하며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전한다며 트위터 글을 남겼다. 

캐나다 외교부는 사망,실종된 캐나다인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네팔 지방정부를 접촉중이며  이미 확인된 피해자의 신원도 개인정보 보호 방침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네팔의 히말라야 트래커들이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시기로 현지 이 지역에는 더 많은 캐네디언 트래커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팔 당국은 푸 지역과 마낭지역등, 태풍이 할퀴고 간 히말라야 등반 코스지역에 약 160여명의 트래커가 확인되고 있으나 이중 80여명이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 트래커들의 가족 친지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지인과 가족, 친척중에 네팔을 여행중인 사람들을 수소문 하느라 많은 정보들이 올라오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망, 실종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수많은 걱정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GN141015ERIC__512505.jpg?w=670
트위터 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돌 고 있는 캐나다 트래커의 사진 [글로벌 TV 캡쳐]
[온라인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27건 510 페이지
제목
[밴쿠버] 트랜스링크 임원 연봉 공개, 곱지 않은 시민의…
CEO를 포함한 임원진의 높은 임금으로 종종 비난받아 온 트랜스링크의 2016년 이사회 총 연봉이 공개되었다. 돈 로즈(Don Rose) 이사회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트랜스링크 이사회의 지난 해 총 연봉은 64만 9천 달러였으며, 이는 2015년의 57만 5...
이지연
09-19
[캐나다] 킴스 편의점 아시아 사회 인식 긍정화
트럼프 인종차별 인식 불식에 기여헐리우드 아시아 배우 차별 철폐 앞장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계 이민자 가정을 중심으로 한 CBC의 드라마 '킴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가 돌아온다.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첫번 째...
이지연
09-19
[밴쿠버] 밴쿠버 한국 추석 연휴 관광객 몰려 들 듯
올해 추석 연휴가 10일간 이어지면서 해외 추석여행지로 밴쿠버 등 장거리 해외 여행지가 선호도 상위권에 올랐다.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2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왕복 항공권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추석 기간(9월 30일 ~ 10월 9일)...
표영태
09-19
[세계한인] 추석연휴 해외여행, 주의해야 할 질병은
동남아 장티푸스·유럽 홍역 조심  통계청이 인용한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8월 28일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가 해외로 여행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전체 인구로 따지만 400만 명이나 되는 숫자다. 이처럼 해외로 나가는 인구...
표영태
09-19
[밴쿠버] 스트레스 적은 도시 밴쿠버 29위, 서울 12…
밴쿠버가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는 3위 안에 들지만 스트레스 순위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세탁 관련 기업인 집젯(zipjet)이 세계 150개 도시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작은) 순위를 발표했는데 밴쿠버는 29위를 차지했고 한...
표영태
09-19
[세계한인] 국제기구 진출, 지구청년에게 물어봐~
외교부는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지구청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외 사업 정보를 몰라서, 구하기 힘들어서 해외 진출을 미뤄왔던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구청년’ 사이트(http://www.mof...
서준영
09-19
[밴쿠버] 버나비 한인 살인사건 발생
한인간 살인사건이 일어난 한인업소 건물 주변에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고 주변에 경찰들이 통제를 하고 있다.(사진=표영태 기자) 버나비 RCMP는 18일 밤 11시 30분에 버나비 킹스웨이 5100블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살인사건이 난 주소지...
표영태
09-19
[세계한인] 제주대생 해외인턴으로 밴쿠버 진출
제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후원하는 ‘JPDC 제12회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 을 통해 제주대생이 밴쿠버에 와서 인턴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제주대학교는 이를 위해 18일 오후 제주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12회째인...
표영태
09-19
[이민] 캐나다, 이민자 긍정 비율 36%
25개 국 중 4번째 높은 편한국 이민자 호의도 평균 이상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이민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이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지만 대다수는 크게 환영하지는 않는 분위기다.세계적인 리서치 전문기업인 입소스가 발표한 이민자에 ...
표영태
09-18
[밴쿠버] 대구지역 7개 패션업체 밴쿠버 상륙
VFW 2017(밴쿠버중앙일보 사진자료)17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밴쿠버패션위크(VIFF) 2018S/S(봄여름) 행사에 지역 프리벨런스, 메지스, 엘바이엘, 씨앤보코와 소재업체 ㈜송이실업, 알앤디텍스타일㈜, ㈜덕우실업 등 7...
표영태
09-18
[이민] 이민부, 단기간 이민자 정착 방안 논의
지난 17일(일), 토론토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민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 FMRI(Forum of Ministers responsible for Immigration)가 열렸다. 연방 이민부를 중심으로 각 주정부의 담당자들이 모여 자유당 연방 정부가 'Canada...
이지연
09-18
[밴쿠버] 중국산 펜타닐 캐나다 밀반입 경계
2016년 한 해 동안만BC주에서 9백 여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펜타닐 사태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에 오타와의 RCMP 본부가 "국경수비대(CBSA), 캐나다 포스트와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조직 범죄(Organized Crime)'로 분류되어 20여 ...
이지연
09-18
[밴쿠버] 산불사태 끝나자 겨울 빙판 걱정
오는 22일(금)로 올 여름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이미 가을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이번 주까지는 아직 여름인 셈이다. 그런데 벌써 BC주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예보되고 있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는 "주로 높은 산악 지대가 될 것이...
이지연
09-18
[밴쿠버] 원주민 추장 '산불 고통 무스 사냥 금지' 호…
올 여름 산불사태가 재앙수준으로 많은 동물들도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며 이들에 대한 사냥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클레이틴코틴(Tl'etinqox-tin, 또는 Chilcotin) 원주민 사회의 조 알폰스(Joe Alphonse) 추장은 "무스(Moose, 말코손바닥사...
이지연
09-18
[세계한인] 재외국민 국민투표권 확대 법안 발의
국내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아도 모든 국민투표에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됐다.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경기시흥시갑)은 18일자로 총 10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투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함 의원은 발의 이유에 대해 '...
표영태
09-18
[세계한인] 한국 외교부 대폭 물갈이 인사 예상
재외동포대사, 재외공관장 대상북미 북핵 정예 이너서클 표적 한국 외교부가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외교부 내 하나회로 알려진 특정 대학교 출신 인사들을 물갈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8일 차관급 인사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북핵 6자...
표영태
09-18
[세계한인] 외국인 배우자도 주민등록등본 표시
다문화가정의 차별해소 위해  앞으로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배우자를 주민등록표 등본에 표기할 수 있게 되어, 자녀가 한 부모 가정으로 오해받는 등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외국인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도...
표영태
09-18
[밴쿠버] 천사들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뮤직 향연
하트투하트 콘서트 캐나다 장애가정 희망의 불씨3일간 4번의 공연에도 모두 밝은 모습 보여  한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밴쿠버 공연이 이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감격을 주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캐나다...
표영태
09-18
[밴쿠버] 대만 젊은이들이 만든 한류와 아시아 문화 축제
지난 14일 헤이스팅 경마장 특설무대에서 공연 중인 혁오 밴드의 모습(위) 일본계 락 그룹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시아계 관객들(아래) 한인 젊은이들 다양하게 참여 제1회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발에 소녀시대의 태연이 출연하...
표영태
09-15
[부동산 경제] 8월 부동산 시장 다시 상승세 기록
올 8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소폭의 거래율 증가를 기록했다. 매물대비거래 비율이 7월의 54.1%보다 상승한 57%였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의 앤드루 팩(Andrew Peck) 회장은 ...
이지연
09-15
[부동산 경제] 향후 부동산 시장 열기 한 풀 꺾일 전망
한 때 과열되었던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시장이 꾸준한 정상화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가 2017년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CREA의 통계는 캐나다 전...
이지연
09-15
[밴쿠버] 커머셜-브로드웨이 역 육교 공사 주변 교통 정…
커머셜-브로드웨이 역 육교 공사 사진(트랜스링크 제공)  15일(금)부터 밴쿠버의 대중교통 허브인 커머셜-브로드웨이 역(Commercial-Broadway Stn.) 앞의 육교 공사가 개시되며 주변 교통이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트랜스링크는 이번...
이지연
09-15
[밴쿠버] 15일부터 BC 최저 시급 11.35달러
노동계 고용주 모두 불만 지난 15일(금)부로 BC 주의 최저 시급이 10달러 85센트에서 11달러 35센트로 인상되었다. 이는 지난 해 봄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매년 9월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맞추어 최저 임금 인상'안을 신민당(NDP) 주정부가 이어받은...
이지연
09-15
[밴쿠버] 음악으로 세상과 마음을 나누는 감명의 무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밴쿠버에 도착한 14일 오후 그레이스 한인교회에서 리허설을 했다.(장민우 한인회 이사장 제공)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16일 오후7시뉴웨스트민스터 앤빌센터극장 공연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단된 한국의 하...
표영태
09-15
[밴쿠버] 태양의 무대를 만든 밴쿠버 한인의 힘
14일 태양의 밴쿠버 공연 현장 모습(#taeyang) 태양 공연, 한류를 지킨 한인 힘으로 일군 성공 (#taeyanginVancouver) 2000년 이전 한류라는 단어가 아직 태동하기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한류의 불씨를 지핀 한인들의 힘...
표영태
09-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