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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차 안에 애완동물 남겨두지 마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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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고 건수,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도 벌써 9백 건 넘어

 

이번 주말 섭씨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 SPCA가 "차에 반려견이나 애완동물을 남겨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SPCA에 접수된 해당 신고는 현재 9백 건을 넘고 있다. 이 수치는 작년 여름과 비교할 때 다소 하락한 숫자다.

 

로리 쵸틱(Lorie Chortyk) 대변인은 "무더웠던 지난 해 많은 사람들이 교훈을 얻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위험성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신고 건수가 하락한 것에 대해서는 "올 여름이 지난 해만큼 덥지 않기 때문에 차에 동물이 남겨진 것이 제 3자에게 위험하게 여겨진 경우가 적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했다.

 

또 그는 "차 안에 냉방을 가동시키고 이러한 사실을 사인을 만들어 알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고 말하며 "애완견을 차에 남겨두어야 할 상황이라면 최소한 연락처를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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