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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동물보호단체 SPCA, "무더운 날씨에 개 차에 남겨두지 말라" 당부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5-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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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위에 취약한 반려견, 차라리 집에 두고 외출해야"

 

봄의 시작과 함께 여름과 같은 무더위가 찾아온 올해,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동물보호단체 SPCA가 “제발 개를 차 안에 혼자 두지 말라. 차라리 집에 두고 외출하라”고 당부했다.

 

SPCA의 로리 쵸틱(Lori Chortyk)은 “시동이 꺼진 차 안에 오래 남겨질 일이 없는 사람들은 차가 얼마나 빨리 뜨거워지는지를 깨닫지 못한다.

 

창문을 열어두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모른다”며 그 심각성을 토로했다. 또 “사람들에게는 ‘적당히 기분 좋은 여름 날씨’라고 할 수 있는 섭씨 20도 전후의 낮기온도 차 안의 개들에게는 고통을 준다”고 덧붙였다.

 

애견 천국인 캐나다의 주차장에서 차 안에 홀로 남겨진 가정견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러한 습관은 여름 한정으로 고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초틱은 “매년 경고를 하는데도 역시 매년 1천 건에 가까운 신고 전화를 받는다. 개들을 구조하고 견주들에게 경고하는 것은 우리로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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