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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랍 포드 전 토론토 시장 의료기록 불법 열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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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병원에서 4건 발생

의료관계자들이 랍포드 전 토론토 시장의 의료기록을 4번에 걸쳐 불법 열람한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해당 불법 열람들은 무려 3곳의 병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랍 포드 전 시장의 건강상태는 그의 지난 9월 암진단 후 세간의 관심사가 됐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은 11일 대학보건네트워크(UHN)가 사생활 위원회에 보고하며 드러나게 됐다. 일전의 불법열람건들 또한 모두 사생활 위원회로 보고된 상태다. 

사생활위원회 브라이언 비미쉬 위원장 대행은 이와 관련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이는 일련의 불법 열람 사례들이 억지력으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라며 우려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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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의료기관들은 기록 불법 열람 사례를 사생활 위원회에 고지 없이 내부적으로 직원 해고등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때문에 비미쉬 위원장 대행은 의료기관들의 고지의무를 담은 법률로의 법 개정을 주장해왔다. 에릭 호스킨스 온주 보건부 장관은 법률 개정 가능성 여부 질문에 논평을 거부했다. 

의료기록 불법 열람은 랍 포드 전 시장과 같은 유명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피터보로 지역 병원에서는 400건 낙태자료가 불법 열람됐으며 토론토 내 주요 4개 병원에서 무려 132건에 달하는 사생활 보호 규정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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