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로블로, 차에서 내리지 않는 ‘클릭앤콜렉트 서비스’시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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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후 매장서 픽업
국내 최대 식료품 체인중의 하나인 로블로가 신개념 판매 방식을 도입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로블로는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한 후 매장에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상품들을 찾아가는 서비스인 클릭앤콜렉트 서비스(Click-and-Collect service)를 지난 24일 부터 리치몬드 힐 지점에서 시작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광역 토론토 내에 위치한 두 곳의 지점(11 Redway Rd., 17 Leslie st.)에서도 빠른 시일안에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블로의 제레미 피 부사장은 “클릭앤콜렉트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서비스에 부과되는 요금은 3불에서 5불이며 만약 주문 후 찾아가지 않을경우에는 10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클릭앤콜렉트 서비스는 이미 미국과 유렵지역 BC주의 일부에서 이용되고 있는 쇼핑 방법 중 하나지만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5%가량이 상품을 직접 고를수 없다는 이유로 온라인 식료품 쇼핑을 꺼린다고 밝혀 로블로가 국내에서 이같은 서비스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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