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 확산…캐나다당국 검역통제 상태, 불필요한 불안조성 말 것...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 확산…캐나다당국 검역통제 상태, 불필요한 불안조성 말 것...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30 13:58

본문

최근 아프리카 기니와 주변국가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캐나다 보건당국이 검역을 강화했다.

국제 보건기구에 의하면 지난 26일까지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 1201명이 발생해 이 중 672명이 숨졌다.

에볼라 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따라서 감염위혐 경보는 중급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의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해야 한다. 

치사율이 최대 90%로 높고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이 권고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지역 또는 감염의심지역, 전파예상지역을 여행하거나 해당지역산 제품, 상품에 대한 접촉과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지만 북미지역에서는 일반적인 안전수칙 만으로도 전염율은 낮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현재 여행, 의료, 보건종사자들에 해당 질병과 관련 중급 정도의 대비경보를 지시하고 감시하고 있으나  캐나다에 에볼라가 점염될 위험성은 없다고 발표한 상태다.

그러나 만일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 및 항만 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할것을 안내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80건 627 페이지
제목
[캐나다] 연방 법무성, 최소 형량제, 예외 조항 도입 …
연방 법무성 논의중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연방 보수당 정부가 도입한 최소 형량제(Minimum Penalty)에 대해 일부 예외 조항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형량제는 판사들의 재량권을 한정해 일부 범죄에 대해 일정 형량 이...
온라인중앙일보
08-23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취득세 여파로 ‘휘청’
거래 건수  ‘마비수준’으로 폭락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자유당정부가 밴쿠버 집값 안정 조치로 도입한 취득세 여파로 거래 건수가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중앙일보
08-23
[이민] 외국인 임시취업, 근로자 혹사 대대적 단속
악덕 고용주에 ‘돋보기’  외국인 임시취업프로그램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자유당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리앤 미척 연방고용장관은 외국 근로자들을...
온라인중앙일보
08-23
[이민] “상황 어떻든 ‘친이민’ 정책 고수”
연방이민장관, 문호확대  재강조  연방자유당정부는 캐나다 경제의 저성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친 이민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했다.   내년 이민쿼터 등 이민제도 개편과 관련해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주관하고 있는 존 맥칼...
온라인중앙일보
08-23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dino
08-22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dino
08-22
[이민] "종북단체 아냐" 미시USA 회원, 인터넷매체…
법원 "매체 발행인, 기자는 각각 원고에게 100만원씩 배상하라" 페이스북에 원고 비방글 올린 양평군의회 의원도 손배 책임 인정   재미 교포 여성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를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dino
08-22
[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4] 미국투자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4]    정확한 정보 바탕으로 판단해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   미국이민 프로그램 중 초청인 없이 독립적으로 이민 신청할 수 있는 부류 EB-5는&...
dino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주말 대형 화재 2건, 개학 2주 앞둔 학교 …
(19일(금) 저녁 가이 칼튼 학교의 화재 현장)   (22일 새벽의 켈로나 지역 화재 사진)   폐교 예정학교 화재, 소방서는 방화로 의심...캠핑지 화재 바람 등 영향으로 급속히 번져 &n...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주말 대형 화재 2건, 개학 2주 앞둔 학교 …
(19일(금) 저녁 가이 칼튼 학교의 화재 현장)   (22일 새벽의 켈로나 지역 화재 사진)   폐교 예정학교 화재, 소방서는 방화로 의심...캠핑지 화재 바람 등 영향으로 급속히 번져 &n...
이지연기자
08-22
[부동산 경제] 미국산 원유 대부분 캐나다가 수입…한국은 아직…
40년 만에 세계 시장에 나온 미국 원유의 대부분이 전 세계 5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캐나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2016년 상반기에 총 8700만 배럴에 달하는 미국산...
온라인중앙일보
08-22
[밴쿠버] "패툴로 브리지, 오는 10월까지 정비 마무리…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의 교통이 11월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패툴로 브리지의 보수 작업을 벌여온 트랜스링크는 19일 "예상보다 비 오는 날이 적었던 덕분에 작업이...
온라인중앙일보
08-21
[밴쿠버] "패툴로 브리지, 오는 10월까지 정비 마무리…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의 교통이 11월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패툴로 브리지의 보수 작업을 벌여온 트랜스링크는 19일 "예상보다 비 오는 날이 적었던 덕분에 작업이...
온라인중앙일보
08-21
[밴쿠버] 총격 용의 차량, 불 붙은 채 소방차에 돌진
  코퀴틀람에서 승용차와 픽업트럭 간 총격이 발생했다. 불이 붙은 픽업트럭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를 들이 받았다.   CTV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께 코퀴틀람 길포드 웨이(Guildford Way)와 존슨가(Joh...
온라인중앙일보
08-21
[밴쿠버] 총격 용의 차량, 불 붙은 채 소방차에 돌진
  코퀴틀람에서 승용차와 픽업트럭 간 총격이 발생했다. 불이 붙은 픽업트럭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를 들이 받았다.   CTV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께 코퀴틀람 길포드 웨이(Guildford Way)와 존슨가(Joh...
온라인중앙일보
08-21
[밴쿠버] 밴쿠버 칼턴 엘레멘트리서 화재...인명피해는 …
  밴쿠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났다.   지난 19일 오후 7시 15분쯤 밴쿠버 '서가이칼튼 엘리맨터리(Sir Guy Carleton Elementary)'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초...
온라인중앙일보
08-21
[밴쿠버] 밴쿠버 칼턴 엘레멘트리서 화재...인명피해는 …
  밴쿠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났다.   지난 19일 오후 7시 15분쯤 밴쿠버 '서가이칼튼 엘리맨터리(Sir Guy Carleton Elementary)'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초...
온라인중앙일보
08-21
[부동산 경제] 캐나다 물가 상승률, 가스와 의류 영향 하락세
  가스 세금 가장 높은 BC주는 예외, 물가 상승률도 가장 높아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 7월 물가상승률은 1.3%로 6월의 1.5%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
이지연기자
08-19
[캐나다] 캐나다 중국인 방문자 늘리기 위해 '안간힘'
캐나다 정부가 중국인 방문자를 늘리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17일 캐나다 CBC에 따르면 자유당 정부가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밴쿠버에서 열린 이민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존 맥칼럼 장관...
온라인중앙일보
08-18
[부동산 경제] 아멕스, 저금리 신용카드 ,연 9% 이하…기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나다(AmEx)가  연 이자률 9% 이하의 저금리 카드를내놓아 국내 신용카드 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7일AmEx캐나다측은 “연회비가 없는 8.99% 이자의 새 신용카드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중앙일보
08-18
[이민] 카나다 입국사전승인제(eTA) 내달 9월30일…
이중국적자 加여권 제시해야   캐나다 입국사전승인(eTA) 제도가 오는 9월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캐나다를 항공편으로 방문하는 한국 등 무비자협정국 출신 방문자들은 사전에 입국승인(eTA)을 받아야 한다. ...
온라인중앙일보
08-1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