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 대다수 “안될 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 대다수 “안될 일’

기자 입력15-03-18 17: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국내인 67% 반대, 퀘벡은 90% 육박

국내인의 대다수가 시민권 선서시 이슬람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는 니캅의 착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과 관련해 국내인의 67%가 반대 22%가 찬성 10%가 잘모르겠다고 응답을 했다. 

퀘벡의 경우 90%에 육박하는 수준인 87%가 니캅 착용에 부정적이였으며 온주의 경우 63%가 부정적이였다. 

국내인의 45%는 니캅이 불쾌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성차별과 관련해서는 57%가 니캅을 여성탄압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 문제는 한 이슬람 여성이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법원에 제소하며 시민권 선서를 보류하며 불거졌다. 

연방 법원에서는 이 규정을 불법이라 판결했지만 보수당 연방정부는 이를 항소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국내인 대다수가 보수당의 니캅 금지 방침과 같은 시각을 갖고는 있지만 이는 지지도와는 별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 조사결과 각 지지도는 자유당 36%, 보수당 32%, 신민당 21% 로 자유당이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로렌 보시노프 포럼리서치 회장은 이와관련 “니캅이 자유당 지지도에 악재로 작용했는지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것이 보수당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은 아니라 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90건 78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오팔 전 BC 법무장관, "인도계 젊은이 높은 범죄 가담율, 문화적 원인도 있어"
    자성 목소리 높아지는 써리의 인도계 커뮤니티, "현실 직시해야"   최근 총격 사건이 연속 발생하고 있는 써리 지역에서 불법약물 거래를 둘러싸고 갈등 중인 남아시아계 폭력 조직들이 사회 이
04-23
밴쿠버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들이받아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22일(수),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후 12시 40분 경,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ou
04-23
밴쿠버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들이받아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22일(수),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후 12시 40분 경,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ou
04-23
밴쿠버 주민투표 6주차, 유권자 참여율 1/3 임박
지역별 참여율, 랭리가 밴쿠버 제치고 1위   대중교통 주민투표 6주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49만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총 유권자 수는 156만 명 이다.  
04-23
밴쿠버 주민투표 6주차, 유권자 참여율 1/3 임박
지역별 참여율, 랭리가 밴쿠버 제치고 1위   대중교통 주민투표 6주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49만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총 유권자 수는 156만 명 이다.  
04-23
밴쿠버 91번 고속도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캡션: 사고 당시 현장 모습)   교통안전청, "동력 잃은 비행 장치의 고속도로 착륙 불법 아니야"          &
04-23
밴쿠버 91번 고속도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캡션: 사고 당시 현장 모습)   교통안전청, "동력 잃은 비행 장치의 고속도로 착륙 불법 아니야"          &
04-23
캐나다 연방정부, 무급 인턴직원을 위한 노동법 개정
21일(화), 연방정부의 재정부 장관 조이 올리버(Joe Oliver)는 인턴의 노동환경 처우 개선 법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무급 인턴환경이 어떻게 조성되는지도 정확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법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퍼구슨(Ferguson)가족이 있
04-22
캐나다 낮은 석유가격으로 석유생산량 절반 이하로 줄었다
  캐나다 에너지 리서치협회 (Canadian Energy Research Institute)는, 석유값 하락으로 2015년,2016년 석유생산량이 줄어들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석유 과잉공급으로 석유값이 하락세이기 때문에 공급을 줄여 가격 안정을 시
04-22
캐나다 “국내 경제, 바로미터는 여전히 미국”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 총재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 총재가 다가올 국내 경제의 변수는 유가파동이 아닌 미국경제의 과성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뉴욕에서 열린 불룸버그 북
04-22
캐나다 연방정부, 총선 겨냥 2015 예산 발표
14억불 흑자 예상 연방 총선을 앞두고 있는 보수당 정부가 올 한해 살림살이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연방정부가 공개한 2015 연방 예산안은 다분히 총선을 의식한듯 가족, 영세 사업자, 각 지자체와 노년들에게 어필할 만한 계획들이 주를 이뤘다.  조
04-22
밴쿠버 밴쿠버 주민 삶 만족도, 캐나다에서 최하위
33개 도시 대상 조사, BC주 도시들 하위권   ‘벤쿠버(City of Vancouver) 주민들의 삶 만족도가 캐나다에서 가장 낮다’는 통계청(Statistics Canada)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
04-22
밴쿠버 밴쿠버 주민 삶 만족도, 캐나다에서 최하위
33개 도시 대상 조사, BC주 도시들 하위권   ‘벤쿠버(City of Vancouver) 주민들의 삶 만족도가 캐나다에서 가장 낮다’는 통계청(Statistics Canada)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
04-22
밴쿠버 메트로타운 푸드코트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난 21일(화) 저녁 6시 경, 메트로타운 센터의 푸드코트에서 36세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다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2 명의 남성으로 사건 직후
04-22
밴쿠버 메트로타운 푸드코트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난 21일(화) 저녁 6시 경, 메트로타운 센터의 푸드코트에서 36세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다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2 명의 남성으로 사건 직후
04-22
밴쿠버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 써리와 코퀴틀람에서도 현장 점검 예정
허가 앞둔 메트로 밴쿠버, 시위 가능성 우려   버나비 마운틴의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를 둘러 싼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과 시위자들의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써리와 코퀴틀람에서도 반대 시위가 뒤따를
04-22
밴쿠버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 써리와 코퀴틀람에서도 현장 점검 예정
허가 앞둔 메트로 밴쿠버, 시위 가능성 우려   버나비 마운틴의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를 둘러 싼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과 시위자들의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써리와 코퀴틀람에서도 반대 시위가 뒤따를
04-22
밴쿠버 21일(화), 차이나타운에서 화재 발생
      지난 21일(화) 낮,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화재가 발생, 레스토랑이 전소했다.   이스트 팬더(East Pender St.)에 위치한 데이지 가든(Daisy Garden Restaurant)에서 정오 쯤
04-22
밴쿠버 21일(화), 차이나타운에서 화재 발생
      지난 21일(화) 낮,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화재가 발생, 레스토랑이 전소했다.   이스트 팬더(East Pender St.)에 위치한 데이지 가든(Daisy Garden Restaurant)에서 정오 쯤
04-22
교육 [이번 주 경제 용어] 공유지의 비극
개인·공공 이익 충돌할 때 개인의 이기심만 좇다보면 모두가 파국 맞는다는 의미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중국·미국·일본 같은 나라는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키로 했다가 시행을 미뤘습니다. 비용이 많아져 글로벌 경쟁에서 밀
04-22
교육 [틴틴 경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 파는 시장이 문을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기업을 위한 것인데 정작 기업은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온실가스 배출권에 어떤 식으로 가격을 매겨 거래하는지, 기업들
04-22
교육 [틴틴경제] 같은 날 몰리는 주주총회
기업들, 주총을 귀찮은 요식행위로 여겨 … 버핏은 축제처럼 즐기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신문 기사를 보면 ‘수퍼주총데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나요. 주주총회에서 어떤
04-22
교육 [이번 주 경제 용어] 샤워 효과(Shower Effect)
백화점 경품 행사장 맨 위층 사은품 받고 내려오면서 계획에 없던 쇼핑 유도 전략     요즘 백화점은 각종 경품·사은품 행사를 많이 해요. 10년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감소했고, 올해 들어서도 매출 성장률이 1%대를 넘지
04-22
교육 [틴틴 경제] 대형마트 상품 진열의 비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대형마트는 어느 곳이나 매장 입구에 과일 코너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많은 상품 중에 과일을 매장 입구에서 파는 이유가 뭘까요. 또 운동용품 코너에서 스포츠 음료를, 삼겹살 옆에 숯을,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껌을 파는 것도 봤
04-22
교육 [대표 학과]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군사 전략가를 꿈꾼다” … 생도 15명 일대일 교육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는 학년별로 15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대부분 생도들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김경록 기자 군사사학과는 예전에 ‘역사학
04-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