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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시에라리온, 캐나다 비자 발급 중단에 반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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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정부는 1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에볼라 창궐 3개국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차별 정책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테오 니콜 시에라리온 정보차관은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 정부의 차별적인 결정은 시에라리온 정부가 에볼라로부터 고립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에 일어난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그는 "캐나다의 조치는 서아프리카 국가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영연방의 일원인 시에라리온은 공통의 이해와 선의를 공유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 국민과 지난 3개월 동안 이들 국가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에게 당분간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알렉산더 캐나다 이민 장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캐나다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캐나다는 그동안 에볼라 전염에 대한 몇차례 의심 사례가 보고됐었지만 현재까지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세계보건기구는(WH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감염자 수는 1만3567명이며 이중 4951명이 사망했다. WHO는 피해자 대부분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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