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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신세대들 10월 연방총선 겨낭 ‘세력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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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정권에 염증’
진보성향에 몰표 캠페인 

 


오는 10월 연방총선을 겨냥해 캐나다 신세대가 진보성향 정치인들에 몰표를 주기위한 세력화에 나섰다. 

 

신세대는 9년째 집권중인 연방보수당 정권에 반감이 높아 오는 총선에서 보수당을 밀어내기위해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연방 하원에서 ‘스티븐 하퍼(총리)를 저지하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 논란을 불러온  올해 25살의 브리케트 디페이브는 “보수당정권이 캐나다 국민의 의사와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당시 시위를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며 오는 총선에서 특히 젊은 여성들이 힘을 모아 보수당 정부를 몰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녀가 소속된 진보시민단체인 ‘ 캐나다위원회’는 최근 신세대의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디페이브는 젊은층 3명중 2명은 아예 투표조차 않는다며 보수당은 지난 총선에서 곳곳에서 근소한 표차로 승리해 집권했다고 지적했다.

 

신세대를 대상으로 시민단체를 결성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의 폴 커셔 부교수는 현재 회원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며 오는 총선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출범한 캐나다 청년 기상 연맹(CYCC)는 오는 선거에선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는 후보자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약 30여개 대학에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대학 학생회 연맹측도 신세대가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경우, 진보성향 후보들에게 최소 16만여표가 더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소선거구제도를 중선거구제도로 바꿔야 한다며 조직된 ‘공정한 선거’ 단체는 전국에 걸쳐 자원봉사자 7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진보성향 유권자 표가 자유당과 신민당에 갈려나가 보수당이 어부지리로 집권을 하고 있다며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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