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캐나다 남성,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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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을 의심받아 격리치로를 받아온 캐나다 남성이 정밀검사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10일 오전, 국립 미생물연구소의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캐나다로 돌아왔는데 최근 고열과 두통, 근육통등의 에볼라 감염증상을 보여 토론토의 브램큰 온타리오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아왔다.
한편 보건당국은 캐나다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중간 정도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로 공항과 항만에서 전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과 수화물에 대한 역학검사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여행자들에 대해서도 충분한 교육과 확인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캐나다는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고 다시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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