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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총선 투표율, 68.5% 비공식 집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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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BC주는 70%로 5위

 

지난 19일(월) 개최된 캐나다 42대 총선이 68.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각 지역에서 수집된 비공식 집계 합산으로, 20일(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공식 집계는 늦어지고 있다.

 

이 추정 수치는 1993년 총선 당시 69.6% 이후 가장 높은 참여율로, 지난 2011년 총선 61.1%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BC 주의 투표율은 70% 전후로, 역시 2011년의 59%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선거구 별로는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녹색당 당수가 재선에 성공한 사니치-걸프 아일랜드 지역이 79.5%로 가장 높았다.

 

메트로 지역에서는 노스 밴쿠버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스밴 선거구가 76.4%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곳은 58.9%의 리치몬드 센터였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주는 77.4%를 기록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였으며, 이 곳을 포함하여 매리타임즈(The Maritimes)라는 이름으로 통칭되는 동부 3개주는 합산 73%를 기록했다.

 

유콘이 76%로 뒤이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68%와 66%를 기록했다. 도시별 비교에서는 수도 오타와가 78.4%로 1위를 차지했다.

 

참여율이 80%를 넘은 선거구는 세 곳이었으며, 70%를 넘은 선거구도 일곱 지역이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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