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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정부, 아빠들을 위한 양육 휴가 도입 검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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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검토 단계

자녀 출생시  아빠들을  위한 전국적인 양육 휴가 제도가 도입된다.

18일  매리 앤 미히척 연방 노동성 장관은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들을 돕기 위해 관련 규정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검토 중”이라며 현행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시사했다.

현재는 자녀 출산시 부모는 공동 35주의 휴가를 받게 되며 어머니는 여기에 추가로 15주의 휴일을 받는다. 아버지도  이 35주의 휴가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현행 연방 규정에는 생부만을 위한 휴가는 보장하지 않고있다.

 

퀘벡주의 경우 자녀의 아버지가 급여 70%까지 보장받는 휴가를 5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어머니는 18주, 부부 공동으로는 32주를 쉴 수 있다. 연방 자유당은 지난 총선에서  고용보험(EI)에서 출산 혜택의 수령 가능 기간을 종전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공약이  기존  12개월치의 수령 금액은 그대로  두고 기간만 늘려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미히척 장관은“현행 규정에서 가족 간병이나 양육을 위한 휴가를 보다 유연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라며 “고용보험의 2차 개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고용보험 지급 대상과 혜택을 확대했으나 양육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기 위한 휴가는 포함하지 않았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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