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외국인방문심사 강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연방정부, 외국인방문심사 강화

기자 입력14-07-21 15:4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cupps-canada-600x300.jpg


‘eTA(전자여행허가)’ 도입
내년 4월 시행 예정


내년부터 비자없이 국내를 방문하는 모국동포들의 불편함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정부가 2015년 4월 경부터 캐나다를 비자없이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입국여부를 결정하는 ‘전자여행허가 프로그램(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Program)을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시행되는 eTA 프로그램의 대상은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무비자 여행자들에 국한된다. 이와 관련, 주캐나다 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한국과 캐나다는 무비자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비자를 구비하지 않더라도6개월간 국내 방문과 체류가 가능한데, 이번에 공표된 eTA프로그램은 시민권, 영주권 또는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구비하지 않고 방문하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사전절차 없이 그동안 캐나다를 방문했던 한국여행객들은 전자여행허가 프로그램시행일로부터는 입국 전 별도로 eTA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연방이민부(CIC)측이 eTA프로그램을 내년 4월중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정부측에 알려왔으나 최종적인 시행시기와 내용은 관계부처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TA신청은 온라인으로 수분내 처리되며, 신청자의 신상정보, 국적, 여권번호, 방문목적, 그리고 방문기간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수수료는 7달러로, 여행허가 후 5년간 유효하다.[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785건 3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더피 상원의원 31가지 혐의 기소
연방경찰(RCMP) 마이크 더피 연방상원의원이 연방경찰(RCMP)에 의해 각종 비리 혐의로 기소돼 2015년 연방 총선을 앞둔 하퍼 정부의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17일 연방경찰(RCMP)은 사기, 뇌물수수, 배임 등 31가지 범죄 혐의로 마이크 더피 상원의원을
07-21
캐나다 연방정부, 외국인방문심사 강화
‘eTA(전자여행허가)’ 도입내년 4월 시행 예정내년부터 비자없이 국내를 방문하는 모국동포들의 불편함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정부가 2015년 4월 경부터 캐나다를 비자없이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입국여부를 결정하는 ‘전자여행
07-21
캐나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자 중 캐나다인 신원 확인
이번 항공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온타리오 출신의 안드레이 앙겔, 24세지난 17일(목) 아침, 갑자기 들려온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 소식이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298명이 탑승해 있던 항공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미사일을 맞고
07-20
캐나다 온주정부, 3년내 균형예산달성 공언
공무원감축안 대두신용평가기관의 등급하락을 우려한 온주정부가 적자예산감축을 공언, 공무원감축을 우려한 노동계와의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15일 온타리오 주정부는 지난 총선을 촉발시켰던 총 1천304억불에 이르는2014 – 15년도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재상정했
07-17
캐나다 미주인들의 스포츠 & 문화의 향연
CIBC 팬암 파크 조감도2015 토론토 팬암게임, ‘카운트다운’ 팬암ㆍ파라팬암 대회 내년 7/10 – 8/15 개최41개국 참가…국내 3번째개최ㆍ역대 메달수 3위 문화축제…주말 ‘팬암매니아’ 행사로 분위기 고조 미주인들의 스포츠와 문화의 향연 ‘2
07-17
캐나다 온주정부, ‘여름철 질주’ 집중 단속
교통부ㆍ12개 경찰국 공동E.R.A.S.E 프로그램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시즌을 맞아 온주 내 과속, 난폭 운전 등 과격한 운전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온주정부와 각 지역경찰이 공동으로 ‘거리질주제거(E.R.A.S.E)’라 불리는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07-17
캐나다 2013년 최저 임금, 1975년과 동일해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지난 2013년, 캐나다의 최저 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10달러 14센트”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수치가 과거와 비교했을 때 1975년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975년 당시 캐나다 평균 최저 임금은
07-17
캐나다 기록 경신 폭염, 역대 최고 7월 기온
지난 주말 폭염이 BC주를 덮쳤다. 주말에 BC주 곳곳에서 7월 기준 지역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광역 밴쿠버에서는 피트 메도우(Pitt Meadows)가 가장 높은 섭씨 34도를 기록했으며, 칠리왁은 35도, 그리고 포트 앨버니(Port Alberni)는 36
07-14
캐나다 리콜된 소고기 가공 식품, 인체 감염되지 않는 암 바이러스 때문
앵커) 소들에게만 발병하는 암 바이러스의 보균육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리콜됬습니다. 인체엔 해가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캐나다 식품 검열청은 가차없이 리콜조치 했습니다. 더구나 이는 해당 제조사가 먼저 리콜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nbs
07-14
캐나다 유전자 검사결과 이용하려는 보험업계, 시민단체 반발
상원에 유전자 검사 이용 금지법 계류중 유전자 검사 결과 보호법, 통과될까? 앵커) 인간의 유전자 검사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윤리적인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내용의 상업적 사용 금
07-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