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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중은, 기준금리 동결로 소매업계에 훈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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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앙은행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을 재천명 함에 따라 대출금리 역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연말 소매업계에 훈풍을 불어넣어줄 전망이다.

3일 연방 중은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사진)는 성명 에서 “국내 경제가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콜금리를 1%로 동결할 것을 발표했다.

폴로즈 총재와 마크 카니 전임 총재는 2008년과 2009년사이 전세계 불어닥쳤던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대출과 투자 증대를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왔다.

폴로즈 총재는 “국내 수출업계에 힘을 실어줄 미국 경제가 확연한 강세를 띄고 있으며 루니의 하락이 남미의 수출 경쟁국들보다 경쟁력을 더해주고 있다”며 “수출의 강세는 각종 사업 투자와 고용업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세 역시 국내 수출업계의 발목을 잡지는 못할 전망이다.  또한 온주 역시 이같은 영향 아래 내년도 경제상황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마이클 그레고리 BMO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의 경제 회복, 루니의 약세 역시 내년도 온주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2017-18이전까지 125억 적자 예산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온주 정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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