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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라인 쇼핑 업체 이베이, "트루도 총리가 나서 캐나다 포스트 파업 막아야"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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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캐나다 지사, "우편 배달 서비스가 중요한 기업들 끝없이 불안에 떨고 있어"

 

캐나다 포스트와 노동 연합(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의 재계약 협상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양측에서 파업 가능성을 경고했고, 연방 정부가 나서 중제를 시도했으나 그 성과에 대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가장 긴장하고 있는 것은 바로 온라인 쇼핑 업계다. 지난 29일(월), 미국에 연고한 기업 이베이(eBay)가 캐나다 업체들을 향해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와 연방 정부가 파업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함께 총리에게 청원서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베이의 캐나다 지부장 안드레아 스테어즈(Andrea Stairs)는 "우편 배달 서비스가 중요한 업체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힘으로 파업을 막는 것은 하원 의회의 몫이나, 현재 캐나다 연방 의회는 가을 의회까지 3주를 앞두고 사실상 휴업 상태다. 현 상황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트루도 총리 뿐이기 때문에 이베이가 총리를 직접 언급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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