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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주교통장관, “트럭운전 자격증 발급, 엄정관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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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자격 미달 트럭 운전자 문제와 관련, 스티븐 델 듀카 온주교통부장관이 적극적이고도 신속한 개선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현재 자격 미달 트럭 운전자들을 적합한 테스트도 없이 최고 3만6천 kg에 달하는 화물을 실은 트랙터-트레일러를 몰고 그대로 도로를 달리도록 내보내고 있는 온주 트럭 운전자 양성 시스템의 문제점을 토론토스타측이 지면을 통해 고발하자, 익일인 15일  듀카 장관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스타의 고발에 따르면, 온주의 트럭업계에서는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별도의 공식적인 지도가 필요하지 않으며 실제적인 주행테스트의 경우에도 불과 15분 정도의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의 주행테스트로 끝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운전자 뿐만 아니라 온주 도로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미 1천여 트럭회사들이 소속해 있는 온주트럭협회 및 트럭업계 관계자들과 최근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한 델 듀카 장관은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을 위한 초보단계 운전 트레이닝의 의무화와 주행시험 규정 재고 추진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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