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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월급에만 의존 캐나다인, 증가 추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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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답변자 과반,"월급 늦어지면 생계 곤란"

캐나다 급여 연합(Canadian Payroll Association)이 “지난 달의 월급에 의지해 소비하는 캐나다인이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협회가 6년 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답변자 중 51%가 “월급 지급이 일주일 늦어지면 곤란해지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보인 49%보다 높아진 수치이며, 특히 만 18세부터 29세 사이의 답변자들 중 63%가 “다음 달 첫날부터 바로 그 전 달 월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 달 안에 2천 달러를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26%가 “힘들다”고 답했다. 답변자 중 과반은 “저축 액수는 월급의 5% 이하”라고 답해 금융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10%에 미치지 못했다. 또 은퇴 후 생활비를 모두 마련하려면 “60대가 되어서야 은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79%로, 역시 지난 3년동안에 기록한 70%를 크게 웃돌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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