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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유일호 "한·캐나다 FTA 활용 확대 협력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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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가 만나 양국의 정책공조 및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와 월시 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브렉시트 영향 차단을 위해 글로벌 공조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 부총리는 "브렉시트 충격으로 금융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튼튼한 금융안전망 구축에 대한 G20 의지를 시장에 전달함으로써 부정적 파급효과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시 대사는 "국제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글로벌 협력체제를 통해 국제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한국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유 부총리는 "양국의 교역구조가 상호보완적일 뿐 아니라 기업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캐나다 FTA는 장기적으로 양국의 성장과 무역확대, 소비자 후생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부총리는 "향후에도 양국이 함께 투자여건 개선노력 등 FTA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월시 대사는 "캐나다산 농수산물의 한국 수출이 늘고 한국산 자동차와 핸드폰 수입이 증가하는 등 FTA는 양국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유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 캐나다는 12개 TPP 참여국 중 하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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