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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인권자유 캐나다 6위, 한국 35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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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인권자유는 작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하락했다.

 

프레이저 연구소가 발표한 2016년도 인권자유지수(The Human Freedom Index 2016)에서 캐나다는 종합 성적에서 6위를 한국은 3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은 작년도에도 6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33위에서 2단계 하락했다. 미국도 20위에서 3단계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카토 연구소, 독일의 자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2014년도의 총 159개 나라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개인, 시민 및 경제 자유도 등에 대한 79개의 지표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총 10점 만점인 이 지수에서 평균 점수는 6.93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지표를 보면 캐나다는 개인 자유도에서 15위, 경제자유도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개인 자유도에서 34위, 경제 자유도에서 42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상위 10개 국을 보면 홍콩이 1위를 이어 스위스, 뉴질랜드, 아일랜드,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이 캐나다와 공동 6위를 그리고 핀랜드와 네덜란드 등이다. 주요 국가 중 일본은 32위를 독일은 13위, 프랑스는 31위를 차지했으며 이광휘와 족벌통치를 하는 싱가포르가 40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14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북한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예상대로 서유럽, 북유럽, 북미 순이었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지역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순이다. 

 

자유도가 높은 나라는 개인소득도 3만7,147달러로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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