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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지난 해, 26만 명 캐나다 시민권 취득

기자 입력15-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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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 동안 26만 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캐나다 시민권 이민 역사상 최다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8월 개선된 시민권 심사 체계를 개선한 결과이다.

과거에는 심사관이 신청서를 받아 시민권 판사에게 넘기고 판사가 신청서를 다시 심사관에게 넘겨 최종 결과를 승인하던 체계였지만,
8월 이후부터는 시민권 심사관이 바로 신청서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시민권 심사 개선 후,  지난 해 연말까지 11만 5000명의 영주권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었다. 이것은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이상 늘어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한편,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민권 신청비용이 성인의 경우 기존의 400달러(Right of Citizenship fee 100달러 포함)에서 230달러가 오른 630달러로 인상됐다. 18세 미만의 자녀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100달러로 동결됐다.

부모와 미성년자 등 4인의 가족이 시민권을 신청하려면 총 1460달러의 수속비를 납부해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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