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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제 도입 주장...생계비 차이 적용

기자 입력14-1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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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른 생계비가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지역별로 최저 임금에 차등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3일 토론토대의 리차드 플로리다 교수는 각 지역별 생계비에 큰 격차가 있어 지역별 생계비에 맞춰 최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연방주택공사(CMHC)의 자료에 의하면 윈저 내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가 33만5천590불인 반면 토론토의 경우 83만 5천불인 것으로 조사돼 온주 내 도시별 주택 거래가가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온주내 최저임금은 11불로 고정돼 있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듯 캐나다 대안정책센터(CCPA)의 지난 2008년 조사에 의하면 토론토 거주 4인가정 기준 1년 평균 생활비가 5만7천400불이며 이에 따른 최저임금은 시간당 16.6불이 적당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주장으로 인해 각종 업체들이 비교적 생계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대거 이동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UC 버클리 센터의 켄 제이콥 위원장은 “미국의 경우 많은 학술조사들을 통해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제도가 고용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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