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유권자 표심, ‘정권교체’로 굳히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총선 유권자 표심, ‘정권교체’로 굳히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1 16:14

본문

신민당 1위…'그래도 갈길 멀다'


10월 19일 연방총선에 따른 유세전이 3주일째 들어선 가운데 ‘정권교체’가 유권자 표심의 대세로 또오르고 있으며 신민당이 지지도에서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민당은 지난 2011년 선거에서 제1야당으로 부상하는데 결정적인 기반이 됐던 퀘벡주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퀘벡주만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신민당은 47%의 지지도를 기록해 보수당과 자유당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또 신민당은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의 전국에 걸친 가장 최근 조사에서 퀘벡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서양 연안주에서 높은 호응을 받으며 지지도 3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4기 집권에 나선 보수당은 29%로 자유당(28%)과 오차범위내에서 동률을 보였다.

 
전국 유권자 1,4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보수당정부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답해 민심이 보수당을 등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포럼 리서치 관계자는 “정권교체를 원하는 표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표심이 신민당과 자유당으로 갈라질 경우 보수상이 소수정부로 다시 집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총 의석 338석중 121석을 갖고 있는 온타리오주로 신민당과 보수당, 자유당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토마스 멀케어 신민당수는 “지지도는 항상 높낮이가 이어진다”며 “투표일까지 두달이나 남아있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3.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83건 741 페이지
제목
[캐나다] 자유당, 전국에 걸쳐 지지도 1위
연방총선 2주일을 앞둔 5일 현재 자유당이 지지도에서 보수당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 나노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실시된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당은 전국에 걸쳐 35.6%로 보수당(31.0%)을 앞섰다. &...
온라인중앙일보
10-06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에서 아동 납치 시도, 용의자 수…
    여성이 12세 남아 납치 실패 후 스카이트레인 타고 떠나   지난 4일(일), 밴쿠버 이스트 공원에서 납치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밴쿠버 경찰(VPD)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에서 아동 납치 시도, 용의자 수…
    여성이 12세 남아 납치 실패 후 스카이트레인 타고 떠나   지난 4일(일), 밴쿠버 이스트 공원에서 납치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밴쿠버 경찰(VPD)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써리 RCMP, 주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공개된 용의자 사진)   6월 말부터 23차례 발생, 동일범 소행 의심   써리 RCMP가 올해 6월부터 여러 차례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사진을 공개했다.  ...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써리 RCMP, 주류 절도 용의자 사진 공개
(공개된 용의자 사진)   6월 말부터 23차례 발생, 동일범 소행 의심   써리 RCMP가 올해 6월부터 여러 차례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사진을 공개했다.  ...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버나비 노스에 '다스 베이더' 선거 사인 등장
  공약 등 알려진 바 거의 없어   연방총선(10월 19일)을 보름 앞두고 메트로 지역 곳곳에서 무소속 후보 홍보용 패널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버나비 노스-시무어(Burnaby Nor...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넷플릭스 사칭한 사기 이메일 기승, 신용카드 …
교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 주의 요청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온라인 TV와 영화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사칭한 사기성 이메일이 ...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넷플릭스 사칭한 사기 이메일 기승, 신용카드 …
교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넷플릭스, 주의 요청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온라인 TV와 영화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사칭한 사기성 이메일이 ...
이지연기자
10-06
[캐나다]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박사, 노벨물리학상 공…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와 캐나다의 아서 맥도널드 2명이 공동수상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맥도널드 수상자는 6일 노벨위원회와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
온라인중앙일보
10-06
[캐나다] '의미있는 직업' 의료분야 최상, 컴퓨터 엔지…
내 직업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고 있나     내가 가진 직업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봉 정보회사 페이스케일(PayScale)은 최근 ‘2015년 가장 의미있는...
온라인중앙일보
10-05
[캐나다] 美영주권자는 풀려나는데 加 시민권자는…
임현수 목사 구출 시도, 연방정부 ‘묵묵부답’   북한 당국이 지난 5일( 이하 모국 기준) 불과 약 6개월만에 미 영주권자인 한국 학생 주원문씨를 석방한 가운데 모국정부는 자국민 추가 송환을 촉구하고 나서 어느덧 9개월째 억류...
온라인중앙일보
10-05
[캐나다] 캐나다인들 한글이름쓰기 대회 눈길
한글날을 앞두고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인들과 한인입양아를 대상으로 한 한글 이름쓰기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타와 세종학당에서 3앨 열린 한글이름쓰기 대회는 80여명의 캐나다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통부채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온라인중앙일보
10-05
[캐나다] 로켓 우주여행 최초 발상은 1861년 加 대학…
로켓추진체를 기반으로한 우주 여행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30년 앞선 1861년 캐나다의 한 대학 총장이었다고 우주 역사학자 로버트 고드윈이 주장했다.    그는 4일 발간된 " 우주여행을 위한 로켓의 최초의...
온라인중앙일보
10-05
[밴쿠버] 주 의사당 인근, 쿠거 포획
투입 인력에 경찰견, 기자까지 취재 - 큰 혼란 빚기도   지난 5일(월) 아침, 빅토리아의 BC 주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쿠거(Coogar)가 포획되었다.   이 쿠거는 전날 저녁 제임스 베이(James Bay) 구역에서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주 의사당 인근, 쿠거 포획
투입 인력에 경찰견, 기자까지 취재 - 큰 혼란 빚기도   지난 5일(월) 아침, 빅토리아의 BC 주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쿠거(Coogar)가 포획되었다.   이 쿠거는 전날 저녁 제임스 베이(James Bay) 구역에서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
  소방서와 학교들, 대대적인 캠페인 진행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다. 각 지역 소방서들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학교에서도 대피 훈련 등이 진...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
  소방서와 학교들, 대대적인 캠페인 진행   이번 주는 ‘화재 예방 위크(Fire Prevention Week)’다. 각 지역 소방서들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학교에서도 대피 훈련 등이 진...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5일(월), 패툴로 브릿지 폐쇄 출근길 혼란
  지난 5일(월) 아침, 패툴로 브릿지(Patullo Bridge) 통행이 전면 차단되어 출근길 혼란 사태가 발생했다.   뉴웨스트 경찰(New Westminster Police)은 이른 아침 6시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5일(월), 패툴로 브릿지 폐쇄 출근길 혼란
  지난 5일(월) 아침, 패툴로 브릿지(Patullo Bridge) 통행이 전면 차단되어 출근길 혼란 사태가 발생했다.   뉴웨스트 경찰(New Westminster Police)은 이른 아침 6시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만 24세 이하 유권자, 8일(목)까지 대학 …
  캐나다 각지 대학 캠퍼스 70 곳에 특별 투표소 세워져   지난 5일(월), 캐나다 각 지역의 대학 캠퍼스에 연방총선(10월 19일) 투표소가 세워졌다.   5일부터 8일(목)까지 운영되...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만 24세 이하 유권자, 8일(목)까지 대학 …
  캐나다 각지 대학 캠퍼스 70 곳에 특별 투표소 세워져   지난 5일(월), 캐나다 각 지역의 대학 캠퍼스에 연방총선(10월 19일) 투표소가 세워졌다.   5일부터 8일(목)까지 운영되...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노스쇼어 구급대, 늘어난 등반객에 과로 호소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에 나서고 있다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지난 4일(일) 일몰후 벌어진 4건의 구조 작업 이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구급대 측은 “저녁에 세 명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노스쇼어 구급대, 늘어난 등반객에 과로 호소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에 나서고 있다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지난 4일(일) 일몰후 벌어진 4건의 구조 작업 이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구급대 측은 “저녁에 세 명 ...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
이지연기자
10-0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