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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10대 5명 중 1명이 자살 고려,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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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그러나 상담 요청하는 빈도 높고 실제 자살률 낮아"

 

캐나다 10대 5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던졌다. 조사를 실시한 곳은 방황하는 10대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 'Kids Help Phone'이다. 또 여학생이 자살을 고민하는 경우가 남학생에 비해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관계자 알리사 사이몬(Alisa Simon) 씨는 "상담을 요청한 10대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여지는 문제는 자신감 부족이다. 특히 여자인 경우 외모와 관련되어있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 "가정 폭력이나 학교 폭력을 겪은 후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을 앓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이몬은 "자살을 고민해보는 10대들이 많은 것에 비해 실제 자살 하는 10대들은 숫자가 적다"며 "고민이 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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