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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10~20년안에 게이 총리 탄생” 가능성 커져...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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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민 대다수 ‘거부감 없어’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앞으로 늦어도 20년내 동성연애자 출신 연방총리가 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 전문 ‘아바커스 테이타’ 가 공개한 최근 관련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중 56%가 “향후 10년내 게이총리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 58%는 “20년안에 이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성향의 신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의 67%가 ‘10년내’로 점쳤으며 반면 보수당 지지층은 50%로 가장 비율이 낮았다. 

현재 캐나다에서 케슬린 윈 온타리오주 수상(위,사진)이 동성연애자로 주정부를 이끌고 있다. 조사 관계자는 “동성자에 대한 관대한 시각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며 “게이 총리 탄생에도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응답자들의 거의 절반이 “2026년쯤에 여성의 영향력이 남성을 앞설 것을 내다봤다고 전했다.  

윈 수상은 지난 2013년 집권 당시 자신은 동성애자라고 공개하고 나섰으며 다음해 실시된 총선에서 정권 창출에 성공했다. 

 당시 선거 유세 과정에서 유권자들은 윈 수상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고 보수, 신민당 등 야권도 이를 이슈로 삼지 않았다.  

연방정치권에서는 현재 자유당정부의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캇 브리슨 의원이 지난 2004년 동성애자로는 처음으로 내각에 임명된바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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