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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가정 평균 재산, 44만 2천 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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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늘고 빚은 줄어, 집 값 상승도 큰 역할

지난 2013년, 캐나다 가정의 평균 재산 규모가 44만 2천 달러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해 7.7% 상승한 수치이며, 지역 별로는 온타리오와 앨버타, 그리고 노바 스코샤가 특히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

조사를 실시한 ‘엔버로닉 애널리틱(Environics Analytics)’ 측은 “주식 시장의 호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보았으며, 이로 인해 저축이 많아졌고, 같은 시기 빚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택 융자금으로 인한 가계 빚은 집 값보다 상승세가 더뎠으며, 그 외 소비자 부채는 2012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

특히 BC 주와 뉴 브런즈윅, 노바 스코샤,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가정들이 많은 빚을 갚았으나, 사스카치완과 마니토바, 그리고 뉴펀드랜드의 가정들은 가처분소득에서 빚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사스카치완의 경우 자원 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높은 임금에 끌려 이주해 왔으나, 부동산 시장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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