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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경제, 예상보다 악화되진 않아

기자 입력15-04-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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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지난 달 30일(월), 국제 유가와 캐나다 루니 가치 동반 하락 영향으로 캐나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1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0.1%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대체로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많은 은행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더 높은 GDP 하락세를 예상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량은 0.3%의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미국 수출이 호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루니 약세와 미국 경제회복으로 인한 수출 증가세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반대로 서비스업계 총 생산량은 0.3% 하락했는데, 특히 도매업계와 소매업계 사이의 거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유가와 루니 가치 하락 외에도 동부 지역 등 유달리 추웠던 올 겨울 날씨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직 안도할 때가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마다니(David Madani, Capital Economics)는 “비록 1월의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1분기에 해당하는 2월과 3월 상황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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