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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고교생들, 대학 학자금 조기상환 ‘자신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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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낙관주의라 불러야 할까 아니면 순진무구함이라 불러야 할까.

752명의 국내 고교생 및 최근 고교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5명 중 4명이 대학졸업 후 5년 내에 학자금을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자금융자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기관인 D+H캐나다측의 의뢰로 인바이러닉 리서치 그룹(Environics Research Group)이 지난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온주에 거주하는 설문조사 대상자들의 77%가 미래 취업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8%는 직장에서는 학교에서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또 선호 직장 성향 조사에서도 응답 학생들의 62%가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에 더 관심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샐러리를 가장 우선에 둔 학생들은 57%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D+H캐나다의 랄프 드종 부사장은 “이같은 현상은 요즘 세대들이 자신들의 미래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7%의 응답 학생들이 학자금 융자액을 졸업 후 5년 내에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29%는 2년 내에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개인부채상황과 직장 후 이의 해소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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