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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군인 중 17%, 정신과 질병 앓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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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업 군인들 중 17% 가 정신과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13년 가을에 실시된 조사에서 군인 6명 중 1명이 1년 동안 꾸준히 우울증이나 알코올 증독 증세를 보였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그 자세한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우울 증세를 보인 이들이 8%로 가장 많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불안 장애(Anxiety)가 5%로 뒤따랐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가 3.5%, 알코올 남용이 2.5%, 그리고 알코올 의존증도 2% 였다.

캐나다 정신건강 연합(Canadian Mental Health Association)은 “캐나다의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조사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으나, 신민당(NDP)의 국방분야 크리틱 잭 해리스(Jack Harris)는 “정부가 나서서 군인들의 정신과 질병 치료가 더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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