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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다큐영화제에서 위안부영화 ‘사과’ 상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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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캐나다 방문해 시사회 참관예정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9일 길원옥 할머니(89)가 캐나다 ‘핫 독스(Hot Docs)’ 영화제를 방문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영화 ‘사과(The Apology)’ 상영회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화는 중국계 캐나다인 티파니 슝 감독이 한국과 중국, 필리핀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3명의 일상과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영화에는 길 할머니가 수요시위에 참가하는 모습과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기 위해 일본과 유럽 등을 오가며 증언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최근 밴쿠버에는 역시 위안부 피해를 다룬영화 ‘귀향’이 상영되어 동포들에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만행을 일깨운 바 있다.

 

광역밴쿠버에는 위안부 소녀상 건립 협의가 오랜기간 진행되었지만 추진단체의 모호성과 일부 추진 인사의 자질문제 등으로 총영사관 및 한인사회의 지지없이 추진되면서 성과없이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일 정부간에는 위안부 피해에 대하 유감표명과 보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 졌지만 정작 피해 당사자들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피해 당사자들을 제외한 채 마련한 합의안이 무슨 의미가 있냐” 며 정부간의 합의안에 반발하고 있다.


영화가 최초로 상영되는 핫 독스(Hot Docs) 영화제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다큐영화제로 토론토에서 5월에 개최된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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