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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무슬림들, 캐나다임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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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을 중심으로 한 IS의 국제 테러로 무슬림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캐나다의 무슬림들은 다른 서방국가들에 비해  차별과 불이익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엔바이로닉스 연구소가 캐나다 무슬림들의 국가 및 정체성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자신이 캐나다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히며 캐나다다 사회가 자유와 민주주의, 다문화 사회라는 점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조사결과에는 무슬림 차별에 대한 우려가 62% 에 이르렀으며 응답자의 33%는 지난 5년 사이 무슬림으로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심리적 위축 상황임을 전했다.


국제사회가 무슬림사회에 테러와 연관해 차별을 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무슬림사회는 신앙을 중심으로 더 단결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의 무슬림들은 고학력, 젊은층, 여성들을 중심으로 사원 참여 예배의 참석율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전통 복장인 히잡을 착용하는 경향이 확산되는등 민족주의적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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