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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물가, 꾸준한 상승세 계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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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했다. 잠시 주춤했던 지난 해 10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대부분의 주요 품목들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부동산과 식료품, 그리고 교통비 등 생활 필수 품목들이 매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식료품 중에는 채소와 고기 값이 9% 상승올 보였으며, 교통비의 경우 가스 값이 5.4%, 또 천연 가스는 19.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담배에 붙는 세금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어, 담배 소비자 가격은 10.3% 비싸졌다. 소비자 가격이 하락한 품목도 있었다. 

항공료와 가구, 그리고 컴퓨터, 비디오 장비 등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스코시아 뱅크(Scotiabank)는 “높은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은 물가 상승률이 낮을 때 발동하는 주의 경보를 2014년 2분기에는 발동하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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